-
삼성증권, 반용음 대행체제로
삼성증권은 5월말 정기 주주총회까지 반용음 상무가 대표이사를 맡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황영기 전 사장이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돼 대표이사 자리가 공석이 됨에 따라 반용음 재무관리 실장을 대표이사 직에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삼성증권은 오는 5월말 정기주총때...
2004-03-11 목요일 | 관리자 기자
-
국민주택기금 “남의 배만 불렸네”
건설교통부 국민주택기금 운용권을 따내기 위한 증권사들의 제살깎기 경쟁이 또 다시 재연된 것으로 확인됐다.5개 증권사(삼성 대우 굿모닝신한 우리 대투)가 제시한 수수료는 0.08~0.21%로 0.1%이하 수수료를 제시한 증권사도 3개사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로써 수수료 인하 경쟁 자제를 통해 공생을 원했던 증권업계는...
2004-03-10 수요일 | 홍성모 기자
-
증권업계, 인사바람 타고 ‘좌불안석’
증권업계가 CEO 인사바람을 타고 좌불안석 몸살을 앓고 있다. 이미 CEO가 교체된 소수 증권사들도 업무파악 지연 등 폭풍전야를 맞은 듯하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황건호 전 메리츠증권 사장(현 증협회장)이 돌연 사임을 표한 이후 이달초 황영기 전 삼성증권 사장(현 우리금융 회장 내정자)도 사표를 던졌고 올 상반...
2004-03-10 수요일 | 김재호 기자
-
은행, `외국계 출신` 전성시대
씨티은행의 한미은행 인수에 이어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52세의 삼성증권 사장 출신인 황영기씨가 내정됨에 따라 은행권에 외부인력 수혈 바람이 거세다. 특히, 국내 은행권의 투자은행(IB) 부문은 이미 외국계 출신이 장악한지 오래다.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황영기씨는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과거 증권사에 있을 ...
2004-03-08 월요일 | 관리자 기자
-
검투사` 잃은 삼성증권 랠리 소외
자신을 `검투사`에 비유했던 황영기 CEO를 적진인 우리금융에 내준 삼성증권이 8일 증권주의 강력 랠리에서 소외되고 있다.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증권은 0.67% 오른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상승률은 거래소 증권업 지수 상승률 1.70%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업계 1위 대형사로서 M&A 테마와도 무관해 투자자들...
2004-03-08 월요일 | 관리자 기자
-
LG투자증권 목표가 1만4천원으로 상향-삼성
삼성증권은 8일 LG투자증권의 M&A 프리미엄을 적용, 목표주가를 종전 1만1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삼성증권은 국내 은행의 증권 투신업 강화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매물보다 원매자가 많은 상황에서 LG투자증권의 우수한 영업력을 감안할 때 성공적인 제3자 매각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
2004-03-08 월요일 | 관리자 기자
-
우리금융회장 황영기 씨 내정
우리금융그룹 회장으로 황영기 전 삼성증권 사장〈왼쪽〉이 최종 추천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회장추천위원회는 조만간 이를 발표하고 11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다.특히 황 전 사장이 우리금융 회장과 우리은행장의 겸직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대적인 인사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2004-03-07 일요일 | 한계희 기자
-
증권업계, 수익원 다변화 ‘시위 당겼다’
삼성증권은 이미 지난 2년여간에 걸쳐 선진 금융서비스인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도입하고 투신과 주식상품으로 분리된 영업직군을 FA로 통합,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형 영업체제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올해 안에 일임형랩을 ‘명품’ 금융서비스로 발전시켜 3조원의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LG투자증권은 업계 수위의...
2004-03-07 일요일 | 김재호 기자
-
우리금융 새 회장 내정에 술렁
황영기 전 삼성증권 사장이 우리금융그룹 회장에 사실상 내정됐다. 이제 남은 일정은 확정 발표와 11일로 예정된 이사회 뿐이다.물론 회장추천위원회가 청와대, 재정경제부와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이번 인사를 뒤집기는 어려울 전망이다.특히 청와대 역시 황 전 사장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히고 있지 않은 상...
2004-03-07 일요일 | 한계희 기자
-
은행 CEO추천제 문제 있나 없나
황영기 전 삼성증권 사장이 우리금융지주사 신임 회장으로 내정되긴 했지만 회장 추천위원회제도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을 낳기에 충분한 사례라는 지적이다. 회추위 한 위원은 지난 6일 “보도자료 등의 문서 상 공식 발표가 7일이나 8일에 이뤄질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회추위 규정을 어긴 결과를 빚었다”고 주장했다.우리...
2004-03-07 일요일 | 정희윤 기자
-
주택기금 랩운용 유치 2라운드 돌입
건설교통부의 국민주택기금 일임형랩 운용 증권사 1차 심사 결과 굿모닝신한 대우 대투 삼성 우리 한투 현대 LG투자증권 8개사가 선정됐다.18개 증권사가 신청해 10개 증권사가 탈락한 가운데 8개 증권사가 펼치는 진검승부가 이제부터 전개되는 셈이다.이에 따라 최종 승자가 누가될 지 그리고 올해부터 랩에 쏟아질 기관자...
2004-03-07 일요일 | 홍성모 기자
-
12주년 특집-증권업계 영업 패러다임이 바뀐다
외국인 세력 증폭·개인비중 감소“수익원 다변화해야 살아남을 것”최근 증권업계는 구조조정의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금융회사의 국내 진출이 확대되고 생존을 위한 저가수수료 경쟁이 가열되는 등 어려운 영업환경이 전개되고 있다. 또 다양한 신규상품의 도입과 자산관리영업 부문에 대한 투자가 확...
2004-03-07 일요일 | 관리자 기자
-
""황사장은 우리금융 회장 적임자""-이덕훈 행장
이덕훈 우리은행장은 5일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은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이날 우리은행 행사 도중 기자들과 만나 "황사장은 금융권에서 만나 본 사람 가운데 가장 실력 있는 분중 하나"라며 "우리금융 회장이 안될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시티 출신은 되고 삼성 출신은...
2004-03-05 금요일 | 관리자 기자
-
우리금융 회장에 황영기사장 유력
우리금융 회장 후보가 5일중 발표된다. 이재웅 우리금융회장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당초 추천위는 회장후보를 늦어도 5일까지 발표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일부에서 발표 일정을 앞당기자는 의견이 있어 어제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오늘중 추천위원회를 열어 우리금융 회장 후...
2004-03-05 금요일 | 관리자 기자
-
우리금융 회장 인선 추측 난무
차기 우리금융그룹을 이끌어갈 회장 추천이 임박한 가운데 은행권 안팎에서 `누구라더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양한 `설(說)`들 속에서 일단 우세를 점한 인물은 삼성증권의 황영기 사장. 그가 우리금융 회장으로 낙점될 경우 우리은행 은행장직을 겸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게 금융권의 ...
2004-03-04 목요일 | 관리자 기자
-
기업은행장에 강권석 부원장 확정
정부는 기업은행장에 강권석(54)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임명키로 했다.재경부는 오늘중으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강 내정자는 지난 3일 정기홍(59) 전 금감원 부원장, 박철(58) 한국은행 고문 등과 함께 받은 평가위원회 평가 결과, 최고점을 기록했었다.금감원 부원장에는 김규복 전 재경부 기획관리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
2004-03-04 목요일 | 관리자 기자
-
""황영기사장 우리금융회장 선임반대""-참여연대
4일 참여연대는 우리금융 지주회사의 회장으로 삼성증권 황영기 사장이 유력후보중 한명으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 금융자본의 유착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소장 김상조 한성대교수)는 이날 논평을 통해 "삼성그룹의 주채권은행이 우리은행이라는 점과 함께 황영기 사장이 삼성...
2004-03-04 목요일 | 관리자 기자
-
김상훈·전광우·황영기 씨 우리금융 회장 3파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회장 후보 추천위원회(위원장 이재웅 성균관대 교수)는 지난 2일 김상훈 국민은행 이사회의장 등 6명의 응모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보고 이중 3명을 놓고 막판 저울질을 하고 있다. 후보군에는 금감원 부원장 출신인 김상훈 회장 외...
2004-03-03 수요일 | 관리자 기자
-
fn photo … 누가 될까
우리금융그룹 회장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금융계 4인방.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상훈 국민은행 이사회 회장, 장병구 수협 신용대표이사, 전광우 우리금융 부회장,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 (가나다 순)우리금융그룹 회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회장 후보 추천위원...
2004-03-03 수요일 | 관리자 기자
-
“주식담보대출 온라인으로 하세요”
온라인으로 주식담보대출을 신청할 경우 싼 이자율로 적용을 받게 된다. 우리증권은 3일 오는 4월부터 주식담보대출을 신청할 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이자율을 차등 적용키로 했다.기존 다른 증권사들의 경우 고객 등급별이나 대출금 규모에 따라 이자율을 차등 적용하는 것에 비해 다소 이례적이다.삼성증권의 경우에는 대...
2004-03-03 수요일 | 김재호 기자
-
봄이오니 스포츠마케팅 ‘푸릇푸릇’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증권업계에도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각종 스포츠를 개최하거나 지원활동을 통해 겨울 내 차가왔던 골프장이나 그라운드에 봄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스포츠마케팅의 대표적 증권사는 삼성증권이다.삼성증권은 국내 프로야구, 테니스, 골프 대회 등 자사의 타이틀을 걸고 대회 개최를...
2004-03-03 수요일 | 홍성모 기자
-
금감원, 자바애플릿 해킹노출 우려
금융감독원이 자바애플릿의 해킹 노출을 우려해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화해 줄 것을 요구하자 이를 둘러싸고 관련업계가 상반된 시각을 보이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해 WTS(웹트레이딩시스템)에 주로 적용되는 자바애플릿이 내려받는 과정에서 해킹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며 이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증...
2004-03-03 수요일 | 한기진 기자
-
우리금융 회장 후보 3명으로 압축
우리금융 회장 후보가 3배수로 압축됐다. 우리금융 회장후보 추천위원회는 2일 15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6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추천위는 1시간씩 진행된 개별 면접을 통해 우리금융지주회사의 민영화 전략, 비은행 자회사 수익 창출 방안 등에 대해 주로 질의했다. 이날 면접을 본 사람은 신명호 전 아...
2004-03-03 수요일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