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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적립식펀드 1천억 돌파
적립식 펀드의 인기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증권이 업계 처음으로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6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최근 적립식 펀드가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삼성증권의 적립식 펀드 판매액이 5일 현재 1013억원을 달성했다.이는 지난 2003년말 162억원에 불과하던 것에서 4개월만에 무려 750억원이...
2004-10-06 수요일 |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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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플라자 (69)하나은행 자금본부 파생금융팀 이혜나 대리
“복잡한 구조로 이뤄진 파생상품은 알면 알수록 더욱 재미있습니다”하나은행 자금본부 파생금융팀에 몸을 담고 있는 이혜나 대리는 ‘재미있다’라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이 대리는 얼마전 미국에서 파생상품에 대한 공부를 마치고 하나은행에 입사하게 됐다.그는 “입사 당시 김승유 행장이 한 말이 생각난다”며 ‘미국...
2004-10-06 수요일 |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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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우리證 합병에 삼성 ‘긴장’
우리금융의 LG-우리증권 합병 추진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삼성 등 대형증권사를 중심으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업계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은행계열 증권사의 부상이 그룹계열사의 상대적인 위축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대형사를 중심으로 중장기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삼성그룹과...
2004-10-03 일요일 | 홍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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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측 구조조정 제의 말도 안된다”
최근 외환은행 경영진이 잉여인력이 1000명 가까이 있다고 밝힌데 대해 노조측이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현재 양측은 기존 합의된 인사제도개선협의회를 통해 지난 14일과 16일, 21일 세 차례에 걸쳐 논의했으나 별다른 진전없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22일 외환은행 노조에 따르면 은행측의 강제퇴직...
2004-09-22 수요일 | 양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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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증권업 (6)치열한 노사갈등
증권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사 양측의 갈등을 푸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것으로 진단된다.노사 분쟁으로 인해 일관성 있는 경영의 한계에 직면한 사측, 고용불안으로 하루하루 떨고 있는 노측, 양측의 갈등으로 인한 쌓여가는 불신, 결과적으로 이 모든 것을 모두 떠안을 수밖에 없는 고객 피해 등 일반 금액으로 나타낼 수...
2004-09-19 일요일 | 홍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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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협, 자동차분야 `산업분석특강`실시
한국증권업협회는 오는 22일 `자동차산업`에 대한 산업분석특강을 실시한다.8월의 통신 및 전자산업 특강에 이어 세번째인 이번 강의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특징과 투자시 유의점, 자동차 관련 산업의 실적과 향후 전망등에 대해 두루 점검할 예정이다.이 강의는 개별 종목에 대한 추천이나 투자기술을 교육했던 기존의 투...
2004-09-16 목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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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영업전략 핵심은 ‘고객’
종합주가지수가 800고지를 다시 올라서면서 증권업계가 증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고객’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지난달 25일 50여일만에 종합주가지수는 800선을 재탈환했지만 아직까지 거래대금은 주춤하고 있다. 이는 증시에 신뢰를 잃은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의욕이 회복세에 미치지 않았기 때...
2004-09-08 수요일 |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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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선박펀드 10일까지 공모
삼성증권이 10일까지 3일간 ‘아시아퍼시픽1호’ 선박펀드 공모를 실시한다.이 펀드는 10년 만기이며 액면가 대비 연 6.5%를 3개월 단위로 고정 배당한다. 특히 3억원까지 비과세가 되고 3억원 초과분은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고수익 상품이다.또 10월중 거래소 상장 예정으로 필요시 현금화도 가능하다. 액면가 5000원...
2004-09-08 수요일 |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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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다…하반기 다시 뛰자
지난달말부터 종합주가지수가 다시 800고지를 점령함에 따라 거래대금이 증가하는 등 증시가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4월 중순 936p의 최고점 이후 주가가 크게 빠지면서 시작된 증권사들의 수익악화는 아직까지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지 못한 게 사실이다.지난달초 주가가 719p까지 추락하면서 증권사 지점들은 허...
2004-09-08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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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신개념 상품…수익원다변화 박차
삼성증권(사장 배호원)은 하반기에 대고객 서비스 접점을 강화하는 한편 저금리에 맞춘 다양한 대안상품을 개발, 영업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지난 6월에 선포한 ‘삼성증권 WAY’는 삼성증권의 이런 전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즉, 고객사랑 윤리의식 프로정식 팀워크 등 4개 가치를 모든 임직원의 행동가치로 삼고 ...
2004-09-08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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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하반기 1800여명 신규채용
구조조정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는 금융권에서 올 하반기에는 1800여명을 신규로 채용할 전망이다.HR포털업체인 인크루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 금융권 주요 76개 기업에서 총 1742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14명보다 1.6% 가량 소폭 증가한 수치다. 또 금융권 76개사...
2004-09-05 일요일 |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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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증권업 (3) 국내증권사 M&A 딜 현실
국내 증권사들은 수익원 다각화의 일환으로 IB, 특히 M&A부문으로의 집중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망은 어두운 것으로 관측된다.한두 개 대형사들이 미래를 보고 집중하고는 있지만 당장 수익이 되지 않는 이 부문에 얼마나 투자를 할지가 미지수다.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JP모간, 메릴린치. 이름만 들어도 누구...
2004-09-05 일요일 | 홍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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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순익 전년동기比 ‘반토막’
증권사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반토막이 났다.국내 증권사의 경우에는 감소 규모가 2900억원에 육박해 전년동기대비 ⅓ 수준에 이른 반면 외국사 국내지점은 5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5일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FY2004 1분기 영업실적을 보면 국내증권사 당기순이익은 1433억원으로 지난...
2004-09-05 일요일 |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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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材가 경쟁력] 삼성증권 ‘FN Honors’
삼성증권은 2000년부터 ‘FN Honors’라는 브랜드로 PB센터를 개설해 증권사로서는 일찍부터 전문 PB센터를 운영해왔다. 현재 청담동, 테헤란, 타워팰리스, 종로타워 점 등 4개 센터가 있는 삼성증권 FN Honors는 안정된 인력기반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삼성증권은 2002년부터 PB양성교육을 시작해 위탁교육이 아닌 내부...
2004-09-05 일요일 | 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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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에 외국계 몰려온다
골드만삭스 · 모건스탠리도 참여 타진.외국의 대형증권사들이 국내 외환시장에 본격 참여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만고만한 국내 외국환은행 중심이던 외환시장에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미국의 초대형 증권사들이 잇따라 발을 들여놓고 있다.3일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및 외환시장 업계에 따르면 메릴린치...
2004-09-03 금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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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스카웃 `열중`
제일투자증권에서 사명을 바꾼 CJ투자증권이 리서치 역량 강화의 기치를 내걸고 애널리스트 스카웃에 열중하고 있다. CJ투자증권 관계자는 1일 "영업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자연스럽게 리서치 능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게 됐다"며 "최근 외부에서 애널리스트 4명을 영입한데 이어 추가로 4~5명을 더 스카웃할...
2004-09-01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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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 FIX 도입 다시 착수
한국증권거래소가 국제거래에 사용되는 표준 프로토콜 FIX의 도입 검토를 다시 시작했다.이는 FTA 인준에 따른 국내 주식시장 개방 가능성과 함께 해외 교차거래에 대한 요청으로 다시금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FIX 모범사례로 꼽히는 싱가폴은 호주와 교차거래를 시작한 이후 이를 기타 여러 국가로 확대하면서 국내에도 이...
2004-08-29 일요일 |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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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개별주식 연동 ELS 2종 판매
삼성증권은 26일까지 개별 종목의 주가등락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ELS 2종을 판매한다. ‘2Star 6Chance 80형’ ELS는 매 6개월마다 삼성전자와 LG화학의 주가가 모두 가입시 대비 80% 이상이면 투자 기간동안 연 8.0%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 ‘3Star 6Chance 75형’ ELS는 삼성전자, 우리금융, LG화학 세 종...
2004-08-26 목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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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총리 ""우리금융, 삼성에 안판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5일 우리금융 매각과 관련해 "우리금융의 경우 회장이 특정그룹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그 그룹으로는 갈 수 없다"고 밝혔다.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출석, 정부가 간접투자자산운영업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 우리금융을 특정그룹에 넘기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심상정...
2004-08-25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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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금융권 새수익원 될까
오는 2006년부터 시행될 퇴직연금제는 자금부동화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내 금융회사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줄 전망이다. 현재 각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퇴직연금제를 통해 새롭게 창출될 예상 시장 규모는 최소 24억원에서 최대 100조원. 이에 각 금융기관간 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
2004-08-25 수요일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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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리지 MS, 국내사 하락 외국사 상승
국내 대형증권사의 시장점유율은 감소한 반면 외국계증권사의 점유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국내증시를 외면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 거래비중은 급상승하면서 외국계증권사의 거래가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더욱이 키움닷컴 등 온라인 회사의 눈에 띄는 점유율 상승을 감안하면 대형사들의 브로커리...
2004-08-22 일요일 | 홍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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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 적립식 상품이 대세다
최근 증권업계에 적립식 상품에 대한 열기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은행들의 계속되는 예금 금리 인하로 시중 여유자금이 은행권보다는 투신권에 몰리고 있는 데다 타 상품보다 투자위험이 적어 일반 개인고객도 쉽게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인 것.이에 따라 증권사들도 다양한 상품개발은 물론 부가적인 서비스 제공에도 주력, ...
2004-08-22 일요일 |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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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온라인사업 부문 강화 나섰다
최근 증권업계가 온라인사업 부문 강화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업무의 효율화 및 전문성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IT 등 관련부서와 통합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굿모닝신한증권은 이달초 조직개편을 단행, IT 사업부문의 역할을 강화하고 세일즈와 마케팅에 대한 지원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IT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2004-08-22 일요일 | 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