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블루수소 사업 본격화...수소로 NCC 공장 돌린다
LG화학이 충남 대산 사업장에 연산 5만톤 규모의 수소공장을 건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소 공장은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2분기 완공을 목표로한다.이 공장에는 석유화학 공정인 NCC(나프타크래킹센터)에...
2022-06-2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박찬구, 포스트코로나 구원투수로 ‘탄소나노튜브’ 공략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포스코코로나 시대 구원투수로 꼽히는 ‘탄소나노튜브(이하 CNT)’ 공략에 시동을 건다. 주력 제품인 ‘NB라텍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급감하는 가운데 CNT 육성을 통해 ...
2022-06-2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학철, 제약·이차전지소재 육성 행보 박차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제약·이차전지소재 등 신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FDA로부터 비만 신약이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됐고, 일본 도레이사와 헝가리 분리막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했다.LG화...
2022-06-18 토요일 | 서효문 기자
LG화학-도레이 헝가리 분리막 합작법인 설립 완료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이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도레이(Toray)와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가속화에 나선다.LG화학은 헝가리 합작법인인 ‘LG Toray Hungary Battery Separator Kft’에...
2022-06-1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LG화학 비만 신약, 美 FDA 희귀의약품 추가 지정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의 유전성 비만 치료 신약이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됐다. LG화학은 최근 FDA가 ‘LB54640’을 ‘POMC(프로오피오멜라노코르틴) 결핍증’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O...
2022-06-1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한국경영학회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
LG에너지솔루션은 권영수 부회장(사진)이 16일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전문경영인 부문에 헌액됐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관에서 열린 헌액식에는 권영수 부회장, 한국경...
2022-06-1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대장주’ 자존심 지킨 삼성전자… 5만원대 추락 전 반등 [마감시황]
국내 500만명가량 주주를 보유한 ‘대장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가 자존심을 지켰다.고공행진 중인 물가 상승세와 거시경제 불확실성, 반도체 업황 불황 전망 등으로 연일 바닥을 치다가 8거래일 만에 반...
2022-06-16 목요일 | 임지윤 기자
유안타증권 “고려아연 ‘매수’ 추천… 2차 전지 소재 사업 윤곽”
유안타증권(대표 궈밍쩡)이 15일 연·아연 제련, 정련 및 합금 제조업체인 고려아연(대표 최윤범·노진수·백순흠)에 관해 ‘매수’를 추천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고점을 찍고 내려올 가능성이 크지만, 2차 전...
2022-06-15 수요일 | 임지윤 기자
검은 월요일의 삼성전자 ‘또’ 52주 최저가… 5만전자 가나 [마감시황]
국내 증시가 대폭 폭락한 ‘검은 월요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가 전 거래일인 10일에 이어 52주 신저가를 또 썼다. 어느덧 5만원대가 코앞이다. 52주 신저가는 1년을 주 단위로 변환한 52주 기준으로 주...
2022-06-1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신학철, 신사업 육성·글로벌 인재 영입 등 '뉴LG화학' 구축 분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신사업 육성·글로벌 인재 영입 등 ‘뉴LG화학’ 구축을 본격화했다. 최근 열린 다보스포럼 참석을 통한 글로벌 ESG 인재 영입, 사업장 에너지 바이오메스 전환, 제약 사업 역량 확대 ...
2022-06-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LG화학, GS EPS와 손잡고 사업장 에너지 바이오매스로 바꾼다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이 청정에너지 기업인 GS EPS(대표이사 정찬수)와 손잡고 폐목재 등의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을 지속 가능한 연료로 전환해 탄소배출...
2022-06-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청담글로벌, ‘또’ 상한가… 상장 이후 54% 상승 [마감시황]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 장외 주식거래 시장 코스닥(KOSDAQ)에 지난 3일 입성한 글로벌 화장품 유통 업체 청담글로벌(대표 최석주)이 10일 ‘상한가’를 찍었다. 상장 이후 벌써 두 번째...
2022-06-10 금요일 | 임지윤 기자
구자은, 전기차·전선 양손잡이 경영 ‘50조 그룹’ 도약
구자은 LS그룹 회장(사진)이 취임 당시부터 주창한 ‘양손잡이 경영’을 통해 50조 그룹 도약에 나선다. 양손잡이 경영이란 기존 산업인 전선과 함께 전기차 등 미래 먹거리를 동시에 육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EV 코...
2022-06-0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녹십자홀딩스2우, 원숭이두창‧급성간염 확산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 [마감시황]
녹십자홀딩스2우선주가 원숭이두창에 이어 원인불명 급성간염이 퍼지고 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31일 녹십자홀딩스2우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전...
2022-05-31 화요일 | 임지윤 기자
LG화학, 中화유코발트 자회사 ‘B&M’과 양극재 합작법인 설립
LG화학(부회장 신학철)이 배터리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의 양극재 자회사인 B&M(Tianjin B&M Science and Technology)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LG화학은 30일 서울 여의...
2022-05-3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국전약품, 샤페론 코스닥 상장 소식에 19% 상승 [마감시황]
의약품 원료 제조 및 판매 업체 ‘국전약품’(대표이사 홍종호) 주가가 30일 19% 상승 마감했다. 면역 신약 개발 업체 ‘샤페론’(대표 성승용·이명세)이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를 승인받...
2022-05-3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LG화학, 유럽서 ‘BC투어’ 진행…신학철, ESG 이끌 인재 확보 나선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 기술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섰다. 유럽에서 BC(Business & Campus) 투어를 진행한 것, 신 부회장은 지난 27일 유지영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 김성민 C...
2022-05-3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김영섭 LG CNS호, 디지털 바람 타고 쾌속 순항
LG의 IT서비스 기업인 LG CNS(사장 김영섭)가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전환(DX)을 주도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르면 올 하반기 IPO(기업공개)를 추진해 얼어붙은 투자심리까지 녹이겠다는 의지다.LG CNS는...
2022-05-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태양광 주식이 뜬다… SDN, 상한가 [마감시황]
태양광 관련 업체들의 주식이 ‘호가’를 달리고 있다.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태양전지판 등을 공급하는 SDN(대표 최기혁)은 26일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 장외 주식거래 시장 코스닥(KOS...
2022-05-26 목요일 | 임지윤 기자
LG 구광모, 2026년까지 국내에 106조 투자…“韓, R&D 핵심기지로 키운다”
LG(회장 구광모)가 오는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국내에 106조원을 투자한다. 국내 투자 규모를 늘려 최첨단 고부가 생산기지 및 R&D 핵심기지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매년 1만명씩, 5만명을 직접 채용하며...
2022-05-26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현정은, 이차전지 스마트 물류 자동화 시장 진출...현대무벡스, LG화학 구미 양극재 공장 물류 솔루션 공사 수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이차전지 스마트 물류 자동화 시장에 진출했다. 현대무벡스(대표이사 현기봉)는 LG화학 구미 양극재 공장 내 물류솔루션 구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경북 구미시 해...
2022-05-2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전선, ‘원전 동맹’에 주가 상승…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는 하락 [마감시황]
국내 최초의 전선회사이자 원자력 케이블을 개발한 ‘대한전선’(대표 나형균) 주가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대비 5.76%(120원) 오른 2205원에 장을 마감했다. 5거래일 만의 상승이다.반면, 신재생에너...
2022-05-2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