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만난 보험사 CEO, 생보 "실버·요양산업 진출" 손보 "비급여 관리 강화 협조" [김병환 릴레이 상견례]
보험업계가 김병환 금융위원장 취임 이후 첫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생보업계는 실버·요양산업 진출 위한 규제 완화를, 손보업계는 비급여 관리 강화를 위한 정부 협조 강화를 요청했다.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
2024-08-28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우리금융, 1조 5000억원에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결의...비은행 강화 드라이브
우리금융그룹이 1조 5000억원에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을 인수한다. 증권사에 이어 보험사를 품에 안으면서 비은행 부문 강화에 승부수를 던졌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동양...
2024-08-28 수요일 | 홍지인 기자
[현장스케치] 보장 분석 서비스 소개부터 홍보까지…스타트업·보험사 서비스 한자리에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저희 농협손해보험에서는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보장분석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입자 정보를 입력하면 농협손보 뿐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보험이 모두 나오고 보장별로 얼마가 부족한지, 보장을 보...
2024-08-27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가이드라인 영향 순익 저조…"하반기 수익성 회복 기대"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이 금감원 가이드라인 영향으로 감소한 순익 회복에 나서고 있다. 23일 코리안리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코리안리 상반기 순익은 15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2% 감소했다. 금감원 가이...
2024-08-2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현장 스케치] "전문성·소통능력 중점" 보험사, 미래 창조할 인재 영입 총력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역대 최대 규모인 금융권 78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된다. 지난해 13개 보험사가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면 올해는 2개 사가 추가 참여하면서 15개 사가 참가했...
2024-08-22 목요일 | 김다민 기자
삼성SDS, ‘REAL Summit’ 9월 3일 개최…‘AI 비전 공유’
삼성SDS(대표이사 황성우)가 오는 9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REAL Summit 2024’를 개최하고 AI 비전과 전략을 공유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REAL Summit은 삼성SDS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
2024-08-20 화요일 | 김재훈 기자
DQN오너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상반기 보수 17억1600만원…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12억 차이 [금융권 CEO 연봉 랭킹]
상반기 보험사 등 금융권 임원 보수가 공시된 가운데, 오너인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보수총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다른 오너인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는 12억원 차이가 났다.17일 한국금융신문 DQN(데이...
2024-08-17 토요일 | 전하경 기자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전속설계사 확대로 건강보험 실적 2배 증가…한화생명 반대 행보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이 전속설계사 규모 확대 전략으로 건강보험 실적을 2배로 끌어올렸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GA에 힘주는 것과는 반대 행보다.16일 삼성생명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생명 상반기 건...
2024-08-16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 "주주환원율 3~4년 내 50%까지 올릴 것"
삼성생명이 3~4년 내 주주환원율을 3~4년 내 50%까지 올리겠다고 밝혔다. 밸류업 공시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시행 후 확정해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16일 삼성생명 상반기 실적컨퍼런스콜에서 이주경 경영지원실장은 ...
2024-08-16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GA 드라이브로 건강보험 1위…하반기도 '페달'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GA채널 드라이브로 건강보험 1위 지위를 수성하고 CSM을 14조원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도 GA 드라이브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삼성화재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삼성화재...
2024-08-15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설계사 3만명 기반 보장성 턴어라운드 [2024 금융사 상반기 실적]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설계사 규모를 3만명까지 끌어올리며 보장성 중심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14일 한화생명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생명 설계사수는 2만9184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했다. 2...
2024-08-1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디폴트옵션 1년 年수익률 10.8%…초저위험 수익률 최고 4.2% 그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1년]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시행 1년 현재, 1년 이상 운용된 디폴트옵션 상품의 연(年) 수익률은 10.82%를 기록했다. 위험등급 별로 평균적으로 초저위험 3.47%, 저위험 7.51%, 중위험 12.16%, 고위험 1...
2024-08-1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디폴트옵션 1년 적립금 33조원 규모…초저위험 '쏠림' 뚜렷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1년]
시행 1년이 된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의 적립금이 33조원에 육박했다.그러나 위험 등급 별로 보면 원리금보장형 상품 위주의 '초저위험'이 90%에 달해 쏠림이 뚜렷했다.1년 이상 운용된 디폴트옵션 ...
2024-08-1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수의계약 무게 실리던 MG손보에 메리츠화재 등장…업계 "실익없는데 왜" 外
세번째 매각 실패 후 매각을 재개하던 MG손보 입찰전에 메리츠화재가 참전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의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네번째 매각은 사실상 수의계약하는것 아니냐는데 무게가 실렸지만 메리츠화재 참여...
2024-08-1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안방보험과 선 긋기 나선 동양·ABL생명…매각 속도 빨라질까
동양생명, ABL생명을 인수했던 안방보험 파산 보도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에 우려가 쏟아진 가운데,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안방보험과는 지분 관계가 없어 경영에는 영향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오히려 동...
2024-08-0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제19대 보험연수원장에 하태경 전 의원…3연속 정치인 출신
제19대 보험연수원장에 하태경 전 의원이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보험연수원장은 정희수, 민병두 전 원장에 이어 3연속 정치인 출신이 원장을 맡게 됐다.6일 보험연수원에 따르면, 보험연수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
2024-08-0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DQN삼성물산 독보적 1위…HDC현산 ‘내실 경영’으로 톱10 복귀 [2024 시평-경영]
경영평가액은 실질자본금과 경영평점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건설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부터 국토교통부가 시공능력평가 시 경영평가액 비중을 줄이겠다고 발표된 만큼, 일부...
2024-08-0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이장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디지털 소통 활용해 생명존중 가치 전파, 사회문제 해결 노력”
"디지털 소통 확산 속도가 빨라 사회복지나 생명 존중 관련해서도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는 기존 정부 정책이나 복지단체에서 따라가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 부분을 완화하고...
2024-08-0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차기 보험연수원장 8월 6일 첫 원추위…3연속 정치인 출신 올까
7개월째 답보상태였던 차기 보험연수원장 선임 절차가 개시된다. 첫 원추위 일정이 정해진 가운데, 정치인 출신이 또다시 거론되고 있다.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차기 보험연수원장 선정을 위한 첫 원장후보추천위원...
2024-07-3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보장성보험 확대에 삼성생명 등 생보사 '반색'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전망]
건강보험 등 보장성보험 확대로 생보사들의 2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생명 2분기 순익 전망치는 2023년 2분...
2024-07-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뒤바뀐 리딩’ GA시장 주도 여승주…절치부심 홍원학
한화생명 공격적 행보에 삼성생명 1위 지위가 계속 흔들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생명이 사실상 한화생명에 주도권을 뺏긴 이후 분위기를 전환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
2024-07-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보험업계, ETF 등 상품 다양화로 수익률 정조준 [퇴직연금 20년 중간점검]
2005년 12월 시행된 퇴직연금제도가 올해로 20년이 됐다. 그동안 퇴직연금은 400조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했다. 다만, 노후소득 보장이라는 임무 달성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은행, 증권, 보험 등 주요 사업자 별로 퇴...
2024-07-22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MG손보 세번째 매각도 불발…청산·재매각 향방은 外
MG손해보험 세번째 매각이 본입찰 '무응찰'로 불발됐다. 매각이 원활히 이뤄질 것이라던 예상과는 달리 세번째 매각이 불발되면서 금융당국도 청산, 재매각 등을 두고 고심이 깊어지게 됐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4-07-2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