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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푸미흥 TO 개점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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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1-13 21:52

리테일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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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푸미흥 TO 개점
신한은행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경제중심지 호치민의 푸미흥에 푸미흥 TO(Transaction Office)를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푸미흥TO 개점으로 신한은행은 한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15개국 66개의 글로벌 네트우크를 보유하게 됐다. 푸미흥 TO는 호치민 남부 신도시 지역의 한인 및 베트남 부유층 집단 거주지의 초입이자 교통요지인 River Park Residence 빌딩에 입점해 있으며, 화려한 개점행사 대신 지역나눔 기부실천 행사인 신한희망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한인 교포는 물론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개점 행사에는 신한은행 설영오 부행장과 한국대사관 주 호치민 오재학 총영사 등 주요 기관장들을 비롯해 호치민 한인협회 이충근 회장, 한인 상공인연합회 이종회 회장, 호치민 한인여성회 이은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리테일 전략형 점포인 푸미흥 TO 개점으로 기업부문에 이어 리테일부문 시장 확대에 힘쓰는 한편, 외자은행 최초로 도입한 ‘토요일 영업장 개방’(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1시), 지역 내 상가들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Zone 등 한인 교포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한 푸미흥 TO는 새로 도입하는 서비스와 차별화 전략 등으로 베트남 내 현지은행에도 신선한 충격을 던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인정받은 차별화된 고객만족과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를 베트남 시장에서 선보여 ‘글로벌 리테일’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에서 유일한 한국계 현지은행 법인으로서, 지난 2011년 이후 현지화 영업을 선도적,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메이저 은행인 HSBC, ANZ, SC은행 등과 대등하게 경쟁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말 현재 100명에 이르는 현지인 RM조직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현지기업과 SOHO, 모기지론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 베트남 경제중심지 호치민에 위치한 푸미흥 TO(Transaction Office) 개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신한베트남은행 최진회 푸미흥 지점장, 신한은행 설영오 부행장, 전종규 한국학교 이사장, 이충근 호치민 한인회장, 오재학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 이종회 KOCHAM 회장, 이은숙 호치민 한인여성회장, 신한베트남은행 허영택 법인장)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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