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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용산구청장 예비후보, 경쟁자들과 '3자 토론' 제안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06 15:26

“유권자 알 권리있어”

조상현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경선 후보./사진=조상현 후보 선거캠프

조상현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경선 후보./사진=조상현 후보 선거캠프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조상현 국민의힘 용산구청장 예비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3자 공개토론을 공식 제안했다.

조 후보는 6일 경쟁 후보 2인에게 정책 중심 공개토론을 열자고 밝혔다. 오는 17일과 18일 치러지는 당내 최종 경선을 앞두고 유권자 판단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그는 “경선이 임박했지만 후보 비전과 정책을 비교할 기회가 부족하다”며 “깜깜이 선거는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권자 알 권리 보장은 후보의 기본 자세”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정책 검증 필요성도 강조했다. “용산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구체적 구상을 구민께 설명해야 한다”며 “유권자가 제대로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토론 방식은 당 공식 기구를 통한 진행을 제시했다. 세 후보가 뜻을 모아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요청하면 공정한 토론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토론 시기와 방식, 절차 역시 당이 맡아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조 후보는 경쟁 후보들의 참여도 촉구했다. 그는 “세 후보가 함께 요청하면 충분히 공정한 토론이 가능하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화답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용산의 미래를 위해 당당하게 토론하자”고 덧붙였다.

이번 제안은 정책 선거를 강조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경선을 앞두고 정보 부족 우려가 커지자 공개 검증 필요성을 부각한 것이다.

지역 정치권도 반응을 주목하고 있다. 타 후보들이 공개토론에 응할 경우 정책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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