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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데씨어터, '알라딘'·'킹키부츠' 등 뮤지컬 라인업 공개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06 09:08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가 2025년 작품 라인업을 6일 공개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가 2025년 작품 라인업을 6일 공개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가 2025년 작품 라인업을 6일 공개했다.

샤롯데씨어터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한 최고의 작품들을 엄선해 관객들을 맞을 채비를 완료했다. 특히 2025년 라인업은 감동적인 메시지를 밝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연출로 완성된 공연이 주를 이뤄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의 화제작, 모두가 기다린 뮤지컬 <알라딘>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부동의 NO.1 자리를 지키고 있는 뮤지컬 <알라딘>의 흥행 마법은 2025년에도 거세다. 커플, 가족, 친구 등 폭넓은 관객층의 관람이 이어지고 있는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되며 약 2천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글로벌 브로드웨이 히트작이다.

토니상만 24차례 수상한 공연 예술 장인들의 환상적인 무대 연출을 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 경험할 수 있으며 강렬한 안무와 눈부신 의상, 거장 알란 멘켄의 아름다운 명곡 ‘Friend Like Me’, “A Whole New World’ 등의 조화가 마법 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터가 ‘월드클래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은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수, 서경수, 박강현,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 등 37명 배우의 열연은 <알라딘> 한국 초연을 놓치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이유다.

당신이 꿈꿔 온 바로 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빛나는 의상과 무대,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2020년 공연 이후 5년 만에 샤롯데씨어터로 돌아온다. 브로드웨이 5000회 이상의 장기 공연 기록,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 등 국내외 주요 뮤지컬 상을 석권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뮤지컬’하면 떠올릴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대공황에도 굴하지 않고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줄리안 마쉬’와 우연치 않게 주연을 맡아 스타가 될 일생 일대의 기회를 마주하는 시골 출신의 주인공 ‘페기 소여’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꿈과 열정,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환상적인 탭댄스 장면이 유명한데, 탭퍼 1명이 2시간 동안 추는 탭의 스텝 수가 무려 3000번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흥겨운 음악으로 가득 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샤롯데씨어터의 여름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역대급 코믹 뮤지컬의 반가운 귀환,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2022년 한국 초연 당시 ‘역대급 코믹 뮤지컬의 등장’으로 관객과 언론의 찬사를 받았던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다. 전 세계를 감동시켰던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뮤지컬화 한 이 작품은 원작의 코미디와 따뜻함을 살리면서도 브레이크 댄스, 탭댄스, 루프머신, 퀵체인지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뮤지컬 판타지를 살리는데 성공했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 내는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가족의 사랑’이라는 흔한 주제를 뻔하지 않게 풀어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K패치’ 장착에 성공했다는 리뷰를 낳은 탁월한 현지화가 코믹 요소를 극대화하는 작품의 백미. ‘단 하나의 장면도 재미있지 않은 장면이 없다’는 관극평이 입증한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2025년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비교 불가! 레전드 쇼 뮤지컬 <킹키부츠>

2025년 연말 샤롯데씨어터 무대에 오를 작품은 매 시즌 폭발적인 흥행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증명하고 있는 뮤지컬 <킹키부츠>다. 토니상 6개 부문, 올리비에상 3개 부문,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등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수집한 <킹키부츠>는 뛰어난 작품성에 걸맞은 역대급 흥행 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는데, 매 시즌 90%가 넘는 유료 객석 점유율이 이를 입증한다.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악화로 폐업하던 시기, 아주 특별한 부츠를 제작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 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각색한 이 작품은 전혀 다른 두 남자 ‘찰리’와 ‘롤라’를 통해 포용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파워풀하고 중독성 강한 넘버들과 수십 켤레의 15cm 하이힐을 비롯한 화려한 무대 위 소품들,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탁월한 연기는 관객들이 끊임없이 <킹키부츠>에 열광할 수밖에 없게 한다.

샤롯데씨어터는 매 시즌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뮤지컬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정문 앞 카페는 그간 샤롯데씨어터 무대를 화려하게 채워준 전설적인 공연들의 포스터, 명대사들로 장식되어 있고, 팬이 직접 꾸미는 서포트 존을 통해 관객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각 공연에 맞는 테마 향기로 가득 찬 공연장 로비에는 특별한 프레임 디자인을 제공하는 네컷 사진 포토부스, 공연 넘버를 미리 들어 볼 수 있는 ‘청음 부스’등도 마련돼 있다.

이색 뮤지컬 명소로 자리 잡은 국내 최초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 드 샬롯> 은 샤롯데씨어터 상영작의 세세한 디테일과 테마별 특징을 반영한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몽 드 샬롯> 식사권과 공연 티켓이 결합된 패키지 상품은 공연을 가장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19년째 운영중인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극장인 ‘샤롯데씨어터’는 단순한 극장을 넘어 공연을 사랑하는 관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함께 힘을 쏟고 있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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