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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나스닥 2% 급락…기술주 약세 + 지표 부진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3-25 06:21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 이하로 동반 하락, 이틀 연속 내렸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안정된 수준을 보였으나, 최근 상승폭이 컸던 정보기술주가 약세를 나타낸 탓이다. 미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점도 시장을 압박했다. 다만 독일의 부활절 기간 봉쇄계획 철회와 유가 급반등에 따른 경기민감주 강세로 주가의 추가 낙폭은 제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9포인트(0.01%) 낮아진 3만2,420.0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38포인트(0.55%) 내린 3,889.1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65.81포인트(2.01%) 하락한 1만2,961.89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6개가 약해졌다. 통신서비스주가 1.7%, 재량소비재주는 1.5%, 정보기술주는 1.2% 각각 내렸다. 반면 에너지주는 2.5% 높아졌다.

개별종목 가운데 페이스북과 애플, 아마존이 2% 내외로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 지난달 내구재주문이 예상과 달리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내구재주문은 전월 대비 1.1% 줄었다. 시장에서는 0.4%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월에는 3.5% 증가한 바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6% 가까이 상승, 배럴당 61달러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대형선박 좌초 영향으로 세계 교역의 핵심 통로인 수에즈 운하 통행이 막혔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3.42달러(5.9%) 높아진 배럴당 61.1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62달러(5.95%) 오른 배럴당 64.41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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