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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카사코리아와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 플랫폼 구축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13 13:35

한국토지신탁, 카사코리아와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 플랫폼 구축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카사코리아와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 플랫폼’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카사코리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신탁회사가 발행한 부동산신탁 수익증권을 디지털 증권으로 공모하고 또 투자자들이 이를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플랫폼 내 상장 물건에 대한 관리처분신탁의 수탁·신탁재산 운영·수익 증권 발행, 블록체인 노드 참여, 상장 물건 관련 소싱 및 구조화에 대한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예창완 카사코리아 대표는 “한국토지신탁과 카사코리아의 협약으로 그간 기관투자자와 사모펀드 중심으로 운영되던 중소형‧상업용 부동산의 투자 기회가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이 부동산신탁 기반 수익증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되면 이는 2012년 신탁법 개정 이후 부동산 신탁사가 수익증권을 발행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성 한국토지신탁 사장은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부동산 신탁 상품 개발뿐 아니라, 오피스 개발, 임대 사업,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기존의 아파트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부동산 금융시장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해 미래지향적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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