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송종욱 광주은행장, 올해도 디지털 혁신 방점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18 00:00

수도권 무인점포 설치 추진

송종욱 광주은행장, 올해도 디지털 혁신 방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올해도 디지털 혁신에 방점을 둔 경영전략을 추진한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2030 세대 고객 등 고객 기반을 공고히하고 지역과 수도권 영업 강화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송종욱 행장은 2019년 3대 영업전략으로 광주·전남지역의 영업기반 고도화, 수도권 지역의 특화영업 추진, 디지털영업 강화를 제시했다.

송 행장은 “2019년 우리는 광주·전남지역의 영업기반 고도화, 수도권지역의 특화영업 추진, 디지털영업 강화라는 3대 영업전략을 기반으로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해야 한다”며 “2019년은 광주은행이 신성장기반 구축을 통한 NEW BANK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금융 추진을 올해 중점적으로 둔다고 밝혔다. 송종욱 행장은 지난 1월 28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민병두 정무위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 후 기자와 만나 “디지털 금융 확대에 주력하고자 한다”며 “광주,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WM부분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도권에 무인점포 1~2개도 설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송 행장은 디지털금융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그는 디지털 금융을 총괄하는 미래금융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미래금융기획부, 디지털전략부, 디지털마케팅부를 뒀다. 인사에서도 디지털 금융을 중점으로 둔 부점장을 선발했다.

송 행장은 혁신적인 디지털금융 마인드를 갖춘 3급 신임 영업점장 24명을 대거 발탁해 영업현장에 배치했다.

기관영업 확대를 위한 관련 조직도 확대했다.

광주와 전남지역 기관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영업팀은 기관영업부로 승격했으며, 기업컨설팅팀을 신설해 지역 중소기업 컨설팅과 금융지원을 강화하도록 했다. 수도권 영업 활성화를 위한 수도권마케팅팀, 수도권여신관리팀도 신설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본부 조직 개편은 디지털금융 및 광주·전남 기관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미래 성장의 원동력인 디지털 고객 확보와 광주·전남과 수도권의 균형 있는 내실 성장을 추진하는 한편, 영업력 확대를 위해 보다 젊고 탄력있는 인재를 부점장에 등용했다”며 “이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영업력과 디지털 마인드셋을 강조하는 송종욱 은행장의 평소 소신이 적극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행장은 작년 전 영업점에 종이 없는 PPR(Paperless Process Reengineering) 시스템 도입해 이어 올해 초 모바일 번호표를 시행하는 등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1월 28일부터 광주, 전남지역 영업점을 대상으로 모바일 번호표 서비스를 시행했다.

모바일 번호표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영업점 대기 현황을 조회하고, 은행 방문 전에 번호표를 미리 발급하는 서비스다. 어플 설치, 로그인 과정 없이 모바일웹브라우저에 접속하여 즉시 번호표를 발급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모바일 앱 고도화도 지속하고 있다.

작년 말 광주은행은 스마트뱅킹을 전면 개편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개편으로 영업점 무방문 서비스를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다.

대출연장, 마이너스신용대출 한도증액, 대출결제계좌 변경, 이자납입일 변경, 통지방법 변경을 앱에서 가능하도록 했다. 타행의 결제계좌를 가지고 있는 대출 또는 카드 고객도 ‘비회원서비스’를 통해 광주은행 스마트뱅킹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후 조회, 변경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바이오인증서로 유효기간이 3년 공인인증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디지털OTP를 도입해 기존 스마트뱅킹과 인터넷뱅킹 거래를 위해 보안카드나 실물OTP를 소지하지 않아도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했다. ‘마이페이지’에서는 개인별 VIP등급, 혜택, 캘린더를 통한 금융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타행계좌조회서비스’를 통해 공인인증서가 등록된 타행의 입출금계좌 잔액과 거래내역을 광주은행 스마트뱅킹앱에서 조회 할 수 있다.

RPA(Robotic Precess Autumation)도 도입해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자동화 효과가 높은 업무를 선별해 7개 부서, 11개 업무에 우선 적용했다. 영업점에도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해당 업무를 추가로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지역 금융 기관인 만큼 광주와 전남 영업 기반을 공고히하고 젊은 2030세대 고객을 확보에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송종욱 행장은 신년사에서 “디지털영업 강화를 통한 신규고객 증대로 지역과 대면영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2030세대인 Youth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여 젊고 역동적인 은행으로 탈바꿈해야한다”고 밝혔다.

송 행장은 작년 말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대학생, 사회초년생 대상 ‘Y통장·Y적금’을 출시했다. ‘Y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만 18세부터 만3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만큼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 무료, GS25편의점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면제했다.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2030세대 성향을 반영, 주요통화(USD, JPY, EUR) 환전 시 50% 환율 혜택도 제공한다.

‘Y적금’은 유스고객의 첫 목돈마련 플랜을 지원하는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비대면채널을 통한 가입 시 연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광주, 전남 영업기반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송종욱 행장은 광주, 전남지역 점유율 확대를 위해 지역특화상품인 ‘광주·전남愛사랑카드’를 출시했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카드이용액의 일정금액을 광주·전남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돼 지역 상생 효과도 있다.

이 카드는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 3만좌를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화루와 민화전, KJ원더랜드, 금융체험박물관 등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 세계수영 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은행으로 광주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BNK금융, 비이자 급감에도 CET1 12%대 '방어'…NPL·연체율 관리 '과제'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빈대인 회장이 이끄는 BNK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4%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12%대로 유지하며 자본 방어력을 확인했다.다만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과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자산건전성 지표는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향후 관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RWA 관리 속 자본 안정성 확보BNK금융은 1분기 CET1 12.30%를 기록하며 자본 적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위험가중자산(RWA)이 증가하는 환경에서도 이익 축적과 자산 관리로 자본비율을 방어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CET1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의 기반이 되는 핵심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박성욱 그룹재 2 김태한號 경남은행, 기업대출 7.5% 키웠지만…NPL커버리지 하락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김태한 행장이 이끌고 있는 BNK경남은행이 올해 1분기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대기업 여신이 30% 넘게 늘며 전체 기업대출 증가세를 견인했고, 중소기업 대출도 완만한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 조달 측면에서는 원화예수금과 저원가성수신이 함께 늘어나며 대출 확대를 뒷받침했다.다만 미국-이란 전쟁을 비롯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환율로 인한 비이자부문의 고전으로 당기순이익은 역성장했다. 여기에 지방경기 침체 장기화 속에서 지역 기업들의 연체율이 치솟으면서, NPL커버리지 비율 100% 선이 붕괴되는 등 건전성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 나타났다.기업대출 29.7조, 전년比 7.5% 증가BNK경남은행의 올해 1분기 원화대출 3 김성주號 부산은행, 기업대출 40조 돌파·NIM 개선…비이자·NPL커버리지 급감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김성주 행장이 이끄는 부산은행이 올해 1분기 기업대출 40조원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순이익도 20%대 증가세를 기록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다만 비이자이익이 급감하고 연체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수익 구조와 건전성 측면에서는 부담 요인이 동시에 부각됐다.기업대출 40조 돌파 '질적 성장' 전환부산은행의 1분기 원화대출금은 62조33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했다.이 가운데 기업대출은 40조408억원으로 2.26% 늘며 4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대기업대출은 5조4533억원으로 24.9%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반면 중소기업대출은 34조5875억원으로 0.57% 감소했다. 외형은 확대됐지만 성장 축이 대기업 중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