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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진출 땐 AJ렌터카 합병 시너지 커진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08 09:49 최종수정 : 2019-02-08 09:57

개인 장기렌트 SK네트웍스 강점에 법인·단기 AJ 강점 폭발력 기대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AJ렌터카 인수로 업계 양강구도를 형성한 SK네트웍스가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에 진출하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활 것이라는 분석이다.

8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2018년 말 운영대수 기준 렌터카 점유율은 롯데렌탈 24.2%(20만6095대), SK네트웍스 12.5%(10만8426대), AJ렌터카 9.2%(7만7016대) 순이다.

SK네트웍스 시장점유율은 1위인 롯데렌탈과 2017년 12.6%포인트나 벌어져 있었지만 AJ렌터카 인수 효과를 감안하면 지난해 말 2.5%포인트 차로 추월 가시권에 들게 된다.

나아가 업계에서는 인수합병 시너지를 높여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익성 증대 효과까지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개인 장기렌트에, AJ렌터카는 법인 장기 및 단기렌트에 강점이 있다"면서 "AJ렌터카는 대량구매를 통한 차량 등의 취득원가 절감과, 상호 거점 및 인프라를 활용한 물류비 및 효율적 차량 운용 등 사업 전반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통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AJ렌터카는 지난달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을 상향조정 받으며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카헤일링(차량 호출 서비스)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과 시너지가 기대된다.

현재 택시업계 반발 등으로 신규 카헤일링 사업자 진입이 차단된 상황이다. 따라서 관련 사업은 기존 렌터카 사업자와 협업 등을 통해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가 AJ 렌터카 인수로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 기반 마련했다"면서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진출 시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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