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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 추진"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02 15:51 최종수정 : 2019-01-02 16:07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 사진 =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 사진 = 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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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박차훈닫기박차훈기사 모아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일 "정체성 확보 및 인식전환을 위해 ‘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을 추진코자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해외에 새마을금고 모델이 속속 생겨나고 있어 새마을금고 태동지를 기념하고 바로알기에 나서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새마을금고의 역사적 의미를 정리하고 체계화 하는 한편, 국제적인 관심과 위상을 제고해야 할 시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새마을금고 IT센터’의 성공적 이전을 통해 금고의 전산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중단없는 디지털 혁신으로 변화하는 금융IT 환경변화에 대응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새마을금고 가족 여러분, 그리고, 회원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늘 새마을금고를 아끼고 이용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과 금고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풍요로운 황금 돼지의 기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연이어 개최되면서 한반도의 긴장상태가 완화되었습니다.

반면, 국가 성장 잠재력은 지속적으로 저하되었으며, 지역간 부동산 시장의 차별화, 취약계층의 일자리 문제, 급속한 고령화 진전 등이 중첩되어 우리 국민에게는 그 어느 해보다 희망과 절망이 빠르게 교차된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마을금고가 대한민국 대표 서민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금고 임직원 여러분과,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으로 한 가족이 되어 주신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새마을금고 가족 여러분!

올해도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우리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주요국가의 성장 둔화, 미국의 금리인상, 1,500조원을 넘어서는 가계부채 등 우리 앞에는 금고의 성장을 위협할만한 도전적인 과제들이 많이 놓여 있습니다.

이에 금고와 중앙회의 건전성과 수익성을 강화하고, 새마을금고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등 금고와 중앙회의 체질개선 및 동반성장 전략을 통해 앞으로의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이 급속히 발달함에 따라, 기존 금융회사가 아닌 기술기업이 금융을 융합하는 형태의 새로운 시장 경쟁자들이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등 금고를 둘러싼 경쟁구도 역시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이에 ‘새마을금고 IT센터’의 성공적 이전을 통해 금고의 전산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중단없는 디지털 혁신으로 변화하는 금융IT 환경변화에 대응하려 합니다.

아울러 우리 새마을금고는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에서 일어나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서는 도전과 극복의 현장을 함께 해 왔으며, 현재 ‘새마을금고의 해외설립 및 전파’의 일환으로 미얀마에 13개, 우간다에 8개의 새마을금고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새마을금고의 역사적 의미를 정리하고 체계화 하는 한편, 국제적인 관심과 위상을 제고해야 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이에 새마을금고 태동지를 기념하고 새마을금고 바로알기를 통한 정체성 확보 및 인식전환을 위해 ‘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을 추진코자 합니다.

새마을금고 가족 여러분!

비록 작금의 상황이 어렵다 하더라도 우리 스스로를 믿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지난 반세기의 역사 속에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도전과 극복을 반복하며 오늘날까지 성장해 온 우리 새마을금고 아닙니까!

저 또한 중앙회장 취임 당시의 초심 그대로 새마을금고의 희망찬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며 심기일전하겠습니다.

금고를 먼저 생각하고, 금고의 가치를 높이는 조직문화가 작년 한 해로 끝나지 않고, 조직 내에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새마을금고 회원 여러분!

2019년 새해에는 우리 새마을금고를 더 많이 이용해 주시고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그리하여, 우리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서민금융의 중심이 되고, 행복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혜택으로 보답하여 드리겠습니다.

새마을금고 가족 여러분, 그리고 회원 여러분

새해에는 더 새롭고 웅대한 포부로 하시는 일마다 괄목할 발전이 있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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