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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저년근 수삼 활용 확대…가공식품 개발로 소비 대중화 나서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10-28 18:52

농협경제지주, 저년근 수삼 활용 확대…가공식품 개발로 소비 대중화 나서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저년근 수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개발에 나서며 인삼 소비 대중화에 힘을 싣는다. 수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종류를 확대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소비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는 지난 23일 인삼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구내식당에서 저년근 수삼튀김을 이벤트 메뉴로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수삼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농협은 저년근 수삼으로 만든 튀김을 제공해 수삼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알리고, 일상적인 식단에서도 인삼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그동안 농협은 주로 6년근 수삼을 원료로 제품을 제조해 왔다. 그러나 최근 가격 상승에 따라 상대적으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는 저년근 수삼을 새로운 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삼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농협은 이번 시식 행사를 시작으로 농협식품연구소와 협력해 수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발 대상은 수삼칩과 수삼 쉐이크, 수삼 부각 등으로, 소비자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수삼은 가공 방식과 조리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농산물이다. 튀김이나 간식, 음료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면 기존의 전통적인 인삼 소비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폭넓은 소비층에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공식품 개발은 수삼을 접할 기회를 늘리고, 일상생활 속 소비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협은 저년근 수삼의 특성을 살린 제품 개발과 소비 접점 확대를 통해 수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인삼 소비 기반을 넓히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향후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확대하고 수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최호영 농협경제지주 인삼특작부장은 “이번 특식 이벤트로 저년근 수삼 소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농협은 수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수삼 소비가 대중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앞으로도 수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소비 확대 방안을 모색해 인삼을 보다 친숙한 식품으로 알리고, 수삼 소비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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