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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패키징혁신센터, 국제 물류 안전성 인정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15 08:47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은 자사 패키징혁신센터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물류 패키징 안전성을 테스트하는 국제 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은 자사 패키징혁신센터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물류 패키징 안전성을 테스트하는 국제 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은 자사 패키징혁신센터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물류 패키징 안전성을 테스트하는 국제 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KOLAS의 시험기관 인정제도는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시험능력을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시험기관의 성적서는 국가가 시험 절차와 결과를 공인했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 패키징혁신센터는 패키징 안전성에 대해 국가 공인과 같은 공신력을 갖는 시험 성적서를 발행할 수 있다.

패키징혁신센터가 인정받은 시험규격은 물류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패키징이 제품 파손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지 그 안전성을 테스트하는 방법이다.

▲택배배송 환경에서의 제품 안전성 ▲수직 낙하 충격에 대한 제품 안전성 ▲압축 하중 받을 때의 제품 안전성 ▲불규칙한 진동에서의 제품 안전성 등을 국내 및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특히 택배 포장에 특화된 국내 유일 표준 시험규격 ‘KS T 5055’는 CJ대한통운 패키징혁신센터가 최초로 KOLAS 인정을 취득했다.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으로 취급하는 상품 종류가 늘어나면서 화장품 및 전자제품 등 충격에 예민한 제품에 대한 패키징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도 물류유통 상황에 맞는 패키징 연구개발과 품질 테스트에 대한 니즈도 늘어나는 추세다.

CJ대한통운은 고객사 및 의뢰 업체를 대상으로 공인 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유통 전 패키징 품질 테스트를 통해 고객사는 택배 배송 과정에서의 제품 파손 위험 및 손실을 절감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배송 서비스로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징혁신센터는 지난해 화성 동탄 물류단지에 조성된 CJ대한통운 패키징 연구조직이다.

배송과정 발생할 수 있는 압축‧적재‧진동시험 등 파손과 관련된 시험이 가능한 ‘패키징 안전성 연구실’, 국내 온·습도 환경을 재현하여 배송간 제품의 변질 등 관련된 시험이 가능한 ‘환경시험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CJ대한통운 패키징혁신센터 연구원들은 이 실험실에서 택배 박스가 받은 충격을 분석하기 위해 평균 택배 배송 시간인 36~48시간 동안 택배 박스를 모서리와 면 각 방향으로 460회 떨어뜨리고, 6만 번 흔들고, 저온과 고온 상태 노출을 반복 시험하며 최적의 패키징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연구 중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고품질의 패키징을 추구하는 고객사에게 공인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에는 물성에 최적화된 패키징 솔루션까지 제안할 계획”이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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