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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리복, 여름철 '하이페리얼 슬라이드' 인기 요인은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24 11:31

생활문화기업 LF(대표 김상균) 글로벌 브랜드 ‘리복(Reebok)’이 여름 전략 상품으로 출시한 ‘하이페리엄 슬라이드’가 두 달 만에 2만5000족 판매고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사진=LF 리복

생활문화기업 LF(대표 김상균) 글로벌 브랜드 ‘리복(Reebok)’이 여름 전략 상품으로 출시한 ‘하이페리엄 슬라이드’가 두 달 만에 2만5000족 판매고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사진=LF 리복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생활문화기업 LF(대표 김상균) 글로벌 브랜드 ‘리복(Reebok)’이 여름 전략 상품으로 출시한 ‘하이페리엄 슬라이드’가 두 달 만에 2만5000족 판매고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첫 출시로 조기 품절을 일으켰던 ‘하이페리엄 슬라이드’는 ‘플랫폼 샌들’ 열풍과 맞물려 올해는 출시(5월 17일) 2주 만에 ‘크림’, ‘블랙’ 컬러의 주요 사이즈가 온라인에서 품절돼 무신사 신발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지난해보다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고객들의 재입고 문의가 쇄도하자 즉시 리오더에 들어갔고 지난 7월 3일부터 2차례에 걸친 예약 발매를 시작했다. 예약 발매 당일에만 3천족 이상 판매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았으며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두 달간 총 2만 5천족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페리엄 샌들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0% 이상 급증했다.

특히 전체 구매자 중 2030대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며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 내 20대 고객 회원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하는 등 2030대 유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하이페리엄 슬라이드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리복은 운동화 뿐 아니라 샌들까지 흥행 카테고리를 확장시켰다.

리복 관계자는 “스트랩 탈부착 하나로 샌들과 슬라이드 두 가지 스타일로 착용 가능한 ‘디태처블 아이템’으로, 일상과 휴양지 모두에서 착용 가능한 활용도 높은 제품”이라고 했다.

온라인을 통한 입소문도 흥행 요인 중 하나다.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편안한 착화감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자연스럽게 온라인 바이럴이 이어짐에 따라 전체 매출 중 온라인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며 곧 MZ세대의 구매 행렬로 직결됐다.

흥행 영향으로 리복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타필드 고양 매장 리뉴얼, 스타필드 수원 매장 오픈 등 주요 상권 위주의 투자를 순차적으로 이어간 영향에 올해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한편 리복은 129년의 깊은 역사와 스토리, 글로벌 무대에서의 인지도, 전 연령대에서의 대중성을 동시에 가진 스포츠 브랜드인만큼, LF는 2022년 10월 리복의 국내 전개를 본격 시작한 이후 리복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다채로운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올해는 리복의 헤리티지를 가진 다양한 스니커즈부터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웨어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모든 스타일과 연령대를 아우르는 헤리티지 브랜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가고 있다. 하이페리엄 슬라이드와 같은 전략 히트 상품도 앞으로 꾸준히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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