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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SGI서울보증-신한은행, 현대건설 협력업체 금융지원에 ‘맞손’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05 10:23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 사진제공=현대건설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 사진제공=현대건설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에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SGI서울보증보험·신한은행과 현대건설 협력업체 금융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우수 협력업체를 SGI보증보험과 신한은행에 추천하고 대출이자를 지원해, 협력업체가 시중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추천받은 협력업체에 대출을 제공하며, SGI보증보험은 현대건설이 추천한 협력업체가 별도의 담보 없이 안정적으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대출보증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우수 협력업체가 필요한 자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우수한 협력업체와 신뢰 관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2020년부터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업체에 공사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공사 초기에 협력업체가 원활하게 공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협력회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인 1600억원 상당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 현대건설이 자금을 예치한 금융기관에 대출을 요청한 협력업체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 혜택을 누려 자금 융통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자금조달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우수한 협력업체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동반성장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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