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中企에 21조 돈 푼다…휴게소·공항서 점포도 운영 [추석 전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꿀팁]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06 14:13 최종수정 : 2022-09-06 14:39

대출 만기 미루고 연금 지급 앞당기고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위치한 이동점포. / 자료제공=금융위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위치한 이동점포. / 자료제공=금융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금융권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금 지원을 강화한다. 금융사는 휴무 내용, 만기 변동 등 금융거래 유의사항을 미리 안내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정책금융기관은 심사 기간 단축, 적극적인 고객 응대 등을 통해 대출과 보증을 신속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회사(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 등)의 대출 만기는 추석 연휴(오는 9일~12일)에 도래하면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9월 13일로 자동 연장된다.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고자 하는 고객은 금융회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9월 8일에 조기 상환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조기 상환이 불가능한 금융상품도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카드대금은 추석 연휴가 납부일인 경우, 연체료 없이 9월 13일에 고객 계좌에서 자동 출금된다. 출금 예정인 보험료, 통신료 등 자동납부요금도 마찬가지다. 요금 청구기관과 납부 고객 간 별도 약정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영업일에 출금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추석 연휴 중 주택연금 지급일이 도래하는 모든 고객을 위해 9월 8일에 우선 지급한다. 같은 기간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회사 예금은 9월 13일에 추석 연휴 간 이자분까지 포함해 찾을 수 있다. 상품에 따라서는 고객 요청으로 9월 8일에 미리 받을 수 있으나 일부 조기 지급이 불가능한 상품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주식과 관련해서는 추석 기간 중 매도대금 지급일(9일, 12일)이 있으면 연휴 직후인 13~14일로 지급이 순연된다. 채권 등은 매매 대금 결제시한이 매매일 당일인 채권(일반채권·Repo), 금, 배출권을 추석 연휴 직전(8일)에 매도하면 매매 대금을 당일 수령할 수 있다.

농협·부산·광주은행의 4개 이동점포(입·출금, 신권 교환 등)는 환전·송금 등 긴급한 금융 거래에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문을 연다. 공항·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 등에는 신한·하나·우리·기업·대구은행의 12개 탄력 점포(환전, 송금 등)가 운영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중 부동산 계약(매매 잔금 거래, 전세금 등), 기업 간 지급 결제 등으로 거액의 자금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자금을 인출해 놓거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체가 가능하도록 이체한도를 미리 상향시켜야 한다.

특히 외화 송금, 국가 간 지급 결제 또한 정상 처리가 곤란하므로 미리 거래 은행 등에 확인하거나 거래일 조정이 필요하다.

추석 연휴 전후 펀드 환매대금 등을 수령할 계획이 있는 고객은 상품별로 지급 일정에 차이가 있으므로, 미리 금융회사에 문의하거나 약관 등을 통해 지급 일정을 체크해야 한다.

또한 기업·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총 21조원 규모의 특별 대출·보증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오는 27일까지 기업·산업은행 지점의 특별자금 상담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업은행은 원자재 대금 결제,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신규자금 총 3조5000억원 공급)까지 대출한다. 결제성 자금 대출의 경우, 최대 0.3%포인트 범위 내에서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영업점 상담 및 심사를 통해 운전자금 용도로 2조1000억원을 신규 공급한다. 최대 0.4%포인트 범위 내에서 금리 인하 혜택을 줄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추석 전후 예상되는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중소·중견기업에게 7조8000억원(신규 1조8000억원+연장 6조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보증료 0.5%포인트 차감, 보증비율 90%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보증제도를 활용해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증료, 보증비율 등을 우대한다.

이어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서 발급이 긴급한 기업의 일정을 앞당겨 조기 지원하고 그 밖의 기업은 9월 13일 이후 보증서 발급이 가능토록 조치한다. 개별 영업점이 9월 9일∼12일 중 보증기한이 도래하는 기업과는 사전에 협의해 모두 9월 8일까지 연장 가능하도록 한다.

정책금융기관 추석 연휴 자금공급 계획 표. / 자료제공=금융위

정책금융기관 추석 연휴 자금공급 계획 표. / 자료제공=금융위

이미지 확대보기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청흥문화체육진흥원, 은평구청에 2천만원 상당 의류 기부…지역아동 위한 ‘행복 나눔’ 청흥문화체육진흥원은 지난 11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은평구 지역아동들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여름 의류를 기부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했다.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는 청흥문화체육진흥원의 사회공헌 의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이날 나눔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이동식 은평구의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의 뜻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와 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공헌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2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 속도…관리처분인가 완료 서울 용산구 산호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으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용산구는 서울시 정비사업 표준 처리기한보다 3개월 빠르게 관련 절차를 마무리했다.용산구는 원효로4가 118-16 일대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10일 인가하고 14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산호아파트는 1977년 준공된 노후 공동주택이다. 한강변과 용산국제업무지구 인근에 자리해 입지와 경관 측면에서 개발 잠재력이 높은 단지로 평가받는다.이번 사업은 2024년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뒤 시공사 선정 등의 절차가 이어졌다. 이후 지난해 2월부터 감정평가업자 선정 등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위한 후속 절차에 들어 3 마포구, 조직 슬림화…청년·돌봄 전담부서 신설 마포구가 청년과 돌봄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조직 효율성을 높이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마포구는 민선 9기 공약과 주요 정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오는 14일 첫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흩어진 업무를 기능별로 통합하고 연관성이 높은 업무를 한데 묶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직의 큰 틀은 간결하게 정비하면서 청년과 돌봄 등 정책 수요가 높은 분야에는 기능을 강화한다.이에 따라 국 단위 조직은 기존 8국에서 7국으로 줄어든다. 담당관과 과는 기존 2담당관 37과를 유지하며 팀은 158팀에서 159팀으로 한 곳 늘어난다.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청년과 돌봄 분야의 전담 조직 신설이다.마포구는 기존 고용협력과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