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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16번째 대형 특화카드 선보인다…내년 '넥슨 PLCC' 출시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20 09:44

카드 신청 · 발급 과정에 '게이미피케이션' 도입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해 비즈니스 확장할 것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왼쪽)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카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왼쪽)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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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현대카드(부회장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가 16번째 대형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현대카드는 넥슨코리아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협업 및 게임사 전용 PLCC를 만드는 등의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지난 9일 경기 성남시 넥슨코리아 사옥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현대카드와 넥슨은 양사의 데이터 인텔리전스(intelligence) 기술 및 PLCC에 기반한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소비 라이프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넥슨 PLCC에는 넥슨 게임 유저에 최적화한 혜택이 담긴다. 또 카드 신청 및 발급 과정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도입해 미션을 수행하면 보너스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도 시도할 계획이다.

현대카드는 게임 유저의 활동 및 유저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활용해 고객의 혜택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넥슨은 PLCC에서 얻은 게임 유저들의 게임 밖 소비 및 취향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게임은 최근 세계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공간 가운데 하나로, 앞으로의 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특히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들의 동맹인 ‘도메인 갤럭시(Domain Galaxy)’ 내에서 넥슨이 다른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이 데이터 생태계가 더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과 관련해 PLCC개발부터 데이터 협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데이터 인텔리전스에 대한 공통의 이해를 바탕으로 넥슨 유저들에게 더 신나는 게임 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14억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기업이다.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바람의 나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 스포츠 게임 ‘FIFA 온라인 4’ 등의 대표작을 포함해 5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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