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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앞장선다…AI 상담원 도입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08 09:30 최종수정 : 2021-12-14 14:23

판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 개최

정태영 현대카드·커머셜 대표이사. /사진제공=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커머셜 대표이사. /사진제공=현대카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현대카드(대표이사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와 내부통제체계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상담원을 통한 판매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CLOVA) AiCall’을 기반으로 제공되며, AI 상담원이 상품 이용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상품 이해 여부를 확인하고 부족한 설명을 다시 제공해주는 방식이다.

카드론과 리볼빙 등 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 현대카드 측의 설명이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30일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의 첫 회의도 개최했다.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에서 주요 임원들은 상담 내용을 직접 청취하고, 소비자의 관점에서 현황을 파악하며 개선점을 논의해 바로 실행한다.

현대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권고하는 ‘연 2회’가 아닌 ‘분기 1회’로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확대 운영해 불완전판매 예방 등 선제적인 소비자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 편의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현대카드는 12월 중 카드 혜택과 이용 방법의 핵심을 한 장에 요약한 가이드북인 ‘빠른사용설명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카드는 금소법 시행 전부터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다양한 고객 의견 청취 채널을 마련하는 등 차별화된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해왔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도 금융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달 2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1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 조사에서도 카드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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