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준·김동섭, 탄소포집-저장 CSS 사업 맞손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17 09:27

SK이노베이션은 한국석유공사와 탄소 문제 해결의 핵심 분야인 CCS* 사업과 관련하여 정부가 추진하는 다부처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한국석유공사와 탄소 문제 해결의 핵심 분야인 CCS* 사업과 관련하여 정부가 추진하는 다부처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탄소포집-저장 CCS(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에 협력한다.

SK이노베이션은 한국석유공사와 탄소 문제 해결의 핵심 분야인 CCS* 사업과 관련하여 정부가 추진하는 다부처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해가스전 CCS 실증모델 개발 및 향후 CCS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업무협약 체결 직후부터 공동 TF를 구성하여 ▲동해가스전 CCS 실증사업의 최적 모델 도출, ▲CCS 사업 확장을 위한 기술/사업성 검토를 진행한다. 또한 연구결과를 기초로 양사의 협력관계를 점차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매년 1,04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활용/저장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이 중 640만톤은 이산화탄소 활용이고, 400만톤은 지중(地中) 저장을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정부는 천연가스 생산이 곧 종료되는 석유공사 동해가스전을 활용해 오는 2025년부터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을 개시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정부는 이번 실증 사업의 개념 설계를 위한 연구과제를 지원하며, 연구과제에서 석유공사는 저장 부문을 담당하고 SK이노베이션은 포집 부문의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20년간 동해가스전 운영관리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해 이번 지중 사업 중 이산화탄소 저장 부문을 수행한다. 석유공사는 가스를 생산하고 비어있는 동해가스전 지하공간에 2025년부터 연간 40만톤씩 30년간 총 120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주입할 예정이다.

또 이산화탄소 포집 부문을 맡게 된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울산지역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최적의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SK에너지는 포집 기술을 울산 산업단지 내 수소 플랜트에 적용해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예정이며, 향후 산업단지 내 주요 이산화탄소 발생 공정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한국 내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데 필수적인 CCS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이산화탄소 포집부터 액화 수송, 저장 등 전 밸류체인에서 다양한 기술의 개발과 사업 경험이 필수”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SK이노베이션은 한국석유공사와 다양한 탄소 중립 관련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