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사진제공=대상문화재단
대상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까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증서 수여식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대상문화재단의 국내 대학생 장학 사업은 인문학 분야와 기초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 지원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시행한 동남아 지역의 한국 유학 지원 사업은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고등학생 장학 사업은 청소년 가장, 기초 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를 선발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51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