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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하니웰 UOP와 'RF플랫폼' 전환 기술협력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7 17:02

현대오일뱅크는 27일 에너지·석유화학 분야 세계 최다 특허 보유사인 하니웰 UOP와 ‘RE플랫폼(Renewable Energy,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전환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27일 에너지·석유화학 분야 세계 최다 특허 보유사인 하니웰 UOP와 ‘RE플랫폼(Renewable Energy,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전환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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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27일 에너지·석유화학 분야 세계 최다 특허 보유사인 하니웰 UOP와 ‘RE플랫폼(Renewable Energy,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전환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체결식에는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대표와 하니웰 UOP의 브라이언 글로버(Bryan Glover)대표가 참석했다.

블루수소, 화이트 바이오,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을 3대 미래 사업으로 선정한 현대오일뱅크는 2030년까지 이들 사업의 영업이익 비중을 70%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정유공장은 미래 사업에 원료와 친환경 유틸리티(전기, 용수 등)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RE플랫폼’으로 변신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말 상업 가동을 목표로 태양광 패널과 전기차 분리막 소재 등 다양한 친환경 화학제품 생산이 가능한 HPC(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를 건설 중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성공적인 HPC 운영을 위해 기존 정유공장에서 석유제품 대신 납사 등 화학제품 원료를 최대한 생산해 HPC에 공급할 계획이다. 그 연장선으로 하니웰 UOP의 하이브리드 COTC(Crude Oil To Chemical)기술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하니웰 UOP는 바이오 항공유 등 화이트 바이오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역시 2025년까지 글로벌 바이오 항공유 등 관련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양 사간 기술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 사는 신재생 에너지,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하니웰 UOP와 기술 협력을 시작으로 기존 공장을 RE플랫폼으로 신속히 전환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3대 미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 이라고 강조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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