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경산업은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에 임재영 대표이사와 김진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제공=애경산업
애경산업은 36명의 다문화 및 이주가정 고교생에게 총 9000만원의 연간 학비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은 장학생 중 7명이 대학에 진학하고 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애경산업의 장학금 행사는 올해로 7회째로 총 231명에게 약 6억원을 후원했다. 장학금은 매월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비용과 회사가 반반씩 조성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4월 25일 창립 36주년을 맞아 기업이념인 사랑(愛)와 존경(敬)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전달식을 진행했다"라고 언급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