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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의류관리기 이어 신발관리기 '슈 스타일러' 선봬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18 20:07

특허청에 ‘슈 스타일러’ 등 관련 상표 출원
지난해 현대차와 미래차 인테리어 비전 제시

LG전자가 2020년 현대자동차와 함께 공개한 차량용 신발관리 솔루션. 사진=LG전자

LG전자가 2020년 현대자동차와 함께 공개한 차량용 신발관리 솔루션.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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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가 의류 관리기에 이어 차세대 신발관리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최근 특허청에 ‘슈 스타일러’ 등 관련 상표 출원을 완료하고 신발관리기 신제품 정보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슈 스타일러는 살균 및 탈취에 효과적인 트루스팀,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는 고성능 건조물질 등 혁신 기술로 관리하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다. LG전자 측은 시중의 기존 제품들이 고온의 히터나 바람을 사용해 신발을 건조하는 수준인 반면, 슈 스타일러는 차원이 다른 신발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슈 스타일러는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의 분사량을 다양한 신발 종류에 따라 세밀하게 조절해 신발이 손상을 최소화한다. 발냄새 원인물질 (이소발레르산 등)과 냄새를 제거해 신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또 LG전자는 차세대 신발관리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제습 및 탈취제로 쓰이는 고성능 건조물질을 이용해 신발의 습기와 냄새를 제거하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수분과 냄새입자를 머금은 건조물질에 열과 압력을 가하면 흡착 성능이 재생된다. 이 기술은 기존 히트펌프 방식보다 크기는 줄어들지만 건조 성능은 동일하며, 탈취 효과도 뛰어나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08년 드럼세탁기 하단에 서랍형 신발관리기를 탑재해 출시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의 신발관리기를 선보여왔다. 지난해에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미래차의 인테리어 비전을 제시한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을 통해 차량용 신발관리 솔루션을 공개한 바 있다.2017년부터 신발을 탈취, 살균, 건조하는 다양한 기기 디자인을 등록하고 2019년부터는 차세대 신발관리기의 핵심 기술특허들을 다수 출원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LG전자의 '슈 스타일러'는 연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의류관리기의 대명사 스타일러에 이어 혁신기술로 완성한 차세대 신발관리기가 아끼는 신발을 제대로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편리함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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