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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대표 김인태·농협캐피탈 대표 박태선 내정…"성장·내실 적임자"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11 14:32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왼쪽), 박태선 농협은행 HR·업무지원부문장./사진=농협금융지주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왼쪽), 박태선 농협은행 HR·업무지원부문장./사진=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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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농협생명 대표이사에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 농협캐피탈 대표이사에 박태선 농협은행 HR·업무지원부문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은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 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사외이사 4인,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6인으로 구성된다. 임추위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를 심사·선정하며 그 외 계열사는 해당 회사별 임추위에서 후보자를 추천한다. 사내이사인 김인태 부문장은 대표이사회장 직무대행 중으로 이번 임추위에서는 제외됐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달 12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후 한 달여간 종합적인 경영관리 능력과 리더십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해왔으며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김 부문장을 선임했다. 김 내정자는 금융지주 부사장, 은행 부행장, 종합기획부장 및 인사부장 등을 거치며 경영관리에 대한 식견과 기획·재무 분야의 맞춤형 경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저금리 기조 하에서 보험사 예상 운용수익률이 저조한 가운데 합리적인 리더십을 통해 농협생명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농협캐피탈 대표이사에는 박 부문장을 선임했다. 박 내정자는 은행 부행장, 지역본부장 및 지점장 등 현장 경력과 상호금융 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한 금융전문가다.

임추위는 박 내정자가 현재 여전업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농협캐피탈의 내실을 다지기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로 농협캐피탈의 시너지 확대를 통해 수익채널을 다변화 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내정자들은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 부문장 후임으로는 배부열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배 신임 부문장 임기 역시 2년이다. 방문규닫기방문규기사 모아보기 수출입은행장이 사임한 뒤 공석이던 농협금융 사외이사에는 이종백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선임됐다. 오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용기 사외이사는 연임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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