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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이 ‘호캉스’ 부상…9월 예약 수 3배 급증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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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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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코로나19로 조용한 휴가를 선호하는 분위기에 유례 없는 긴 장마까지 더해지면서 9월에 떠나는 '늦캉스'가 급부상하고 있다. 폭염을 피해 휴가를 떠났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극성수기를 피해 여유로운 휴가를 떠나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이어진 역대급 장마 때문에 휴가를 가을로 미루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호텔업계의 9월 예약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서울신라호텔의 국내 고객 예약 수는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전경. / 사진 = 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전경. / 사진 = 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은 9월 ‘늦캉스’ 트렌드에 발맞춰 얼리버드, 카드사 제휴 할인 프로모션 등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서머 데이즈 어텀 나이츠' 패키지를 시작으로 초가을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 패키지는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서 풀사이드 메뉴와 맥주를 곁들이며 여름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한낮의 피서와 선선한 초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저녁의 여유로운 낭만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이다.

어번 아일랜드는 온수풀로 운영되어 초가을의 선선한 날씨에도 따뜻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곳곳에 마련된 자쿠지는 온수풀보다 항상 높은 수온을 유지해 선선한 가을철 가장 인기 있는 공간으로 손꼽힌다. 낮에는 야외 수영을 즐기고, 저녁에는 선베드에 누워 붉게 물들어가는 남산의 정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어번 아일랜드 풀사이드에서 제공되는 ‘버거&치킨 플레이트’ 또한 미식의 계절 가을에 즐기는 휴식의 묘미다. 패키지 혜택으로 포함된 ‘버거&치킨 플레이트’는 3가지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롱 아일랜드 버거와 순살 프라이드 치킨, 감자튀김으로 구성됐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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