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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AS9100 인증 획득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30 08:55

발전용 부품 제작에서 항공, 우주산업 부품 제작까지 확대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두산중공업이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AS9100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두산중공업은 항공우주 분야 부품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두산중공업이 획득한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AS9001 인증서/사진=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획득한 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AS9001 인증서/사진=두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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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9100은 세계 항공우주 분야에서 요구되는 안전성, 신뢰성, 특수요건을 반영해 국제항공품질협회(IAQG)가 제정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항공산업 진입에 필수적인 인증이다. 두산중공업이 획득한 인증의 범위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문에 대한 3D 프린팅 개발 및 제조 분야다.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등 발전용 부품 제작 선진화를 위해 2014년부터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했다. 이후 이 분야에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오면서 창원 본사에 3D 프린팅 전용 팹(FAB, 제조 공장)을 구축중이며, PBF방식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대형 금속 3D 프린터도 도입했다.

PBF(Powder Bed Fusion) 방식은 금속 3D 프린팅 기술 중 하나로 금속 분말 등 소재를 아주 얇은 층으로 수평으로 평평히 깔고, 고출력의 산업용 레이저나 전자빔을 조형하고자 하는 모델에 용융시켜 적층하는 기술이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인증으로, 두산중공업의 3D 프린팅 기술을 기존 발전용 부품 제작은 물론 항공, 우주산업 부품 제작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2025년부터는 3D 프린팅 소재 관련 매출을 연간 2천억원 이상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3D프린팅 시장 분석 전문기관인 스마트테크 등에 따르면 금속 3D 프린팅 산업 시장은 2018년 5.9억불 규모에서 2024년 최대 100억불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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