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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굳건한 변액보험 수익률 '눈길'

기사입력 : 2020-07-06 10:00 최종수정 : 2020-07-06 16:59

미국주식형Ⅱ 수익률 25.6% 1위
골드투자·차이나주식 수익률 ↑

/ 사진 = 오렌지라이프

/ 사진 = 오렌지라이프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변액보험 분야에서 뛰어난 수익률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렌지라이프의 미국주식형Ⅱ 펀드가 전체 변액보험 펀드 가운데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말 기준 직전 1년간 수익률은 25.6%으로 나타났다.

이 펀드의 순자산은 1583억원으로 큰 편이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위탁 운용을 맡고 있다. 펀드 재산의 60% 이상을 미국 '기술주' 대표주가지수관련 장내 파생 상품에 주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수추종을 목적으로 한다.

미국주식형Ⅱ 펀드는 코로나19로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된 가운데 대표적인 수혜업체인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안정적으로 투자했다. 전세계적인 경기 부진 상황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다.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는 골드투자형 펀드도 21.1%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금과 관련된 파생상품과 관련 수익증권(ETF포함)에 투자하며 나머지는 유동성 자산에 투자한다. 순자산은 363억원이다. 삼성자산운용이 운용을 맡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위탁 운용하는 '차이나주식형(본토)' 펀드는 9.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높은 잠재 성장력에 주목해 장기적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국 주요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이 크고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대형주에 분산 투자했다.

변액보험은 보험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로 펀드를 조성하여 펀드로 운영하고, 그 펀드의 운영실적에 따라 계약자에게 투자이익을 배분함으로써 보험기간 중에 보험금액, 해약환급금 등이 변동하는 보험을 말한다.

오렌지라이프의 '무배당 모으고 키우는 변액적립보험v2.0'은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다양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게 가능하다. 전문가의 변액보험 자산관리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자산배분형 펀드'뿐 아니라 국내채권형 펀드 3종, 해외채권형 펀드 1종, 국내주식형 펀드 4종, 해외주식형 펀드 11종, 대안투자형 펀드 4종 등 펀드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축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안심플러스옵션, 펀드자동재배분, 평균분할 투자, 일반계정전환 옵션, 손절매 옵션 등 다양한 투자관리 옵션을 갖추고 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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