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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투자은행 UOB, 3년 만기 주금공 MBS에 3천억 투자

장태민

기사입력 : 2020-03-13 13:30

싱가포르 투자은행 UOB, 3년 만기 주금공 MBS에 3천억 투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MBS 발행 최초로 외국자본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자는 싱가포르계 금융기관인 UOB로 국내에서 발행된 주택저당증권(MBS)에 3,000억원을 투자했다.

UOB(United Overseas Bank Limited Co.)는 싱가포르 2위의 투자은행이다.

주금공은 외국계 금융기관인 UOB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원화 주택저당증권(MBS)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발행 원화 MBS에 외국계 금융기관이 투자한 것은 2004년 공사 설립 후 처음이다.

주금공은 "기초자산의 건전성, MBS 구조의 안정성 등 UOB의 엄격한 투자 기준을 통과하기 위해 UOB의 자료요청과 방문 실사 등에 적극적으로 응대해 2월 21일과 3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만기 3년물 MBS에 대한 3,000억원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UOB의 투자 유치로 공사 MBS가 국채, 통안채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상품임을 국제 금융시장에서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과 함께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등 투자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안심전환대출,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공급 증가에 따라 올해 45조원 규모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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