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나티 음모론 폴 워커 (사진: MBC '서프라이즈')
'일루미나티'는 1776년 5월 독일에서 설립된 비밀결사로 세계 정치와 경제, 언론을 지배하고 있는 그림자 정부로 알려져 있다.
이에 연예계 등에서 주요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일루미나티 음모론이 거론되곤 한다.
폴 워커의 사망 당시에도 그의 죽음에 일루미나티가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다. 이는 폴 워커가 생전 출연했던 영화인 '스컬스'가 일루미나티의 본질을 파헤치는 것이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다. '스컬스' 제작 당시에는 제작을 중단하라는 외부 압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한때 래퍼 비와이 역시 일루미나티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그의 손 동작이 일루미나티 사탄의 사인이라는 것. 이에 비와이는 "이 손 모양을 한다고 일루미나티이며 사탄의 사인이라고 이상한 소리를 하는 종교인아. 이건 666 아니고 그냥 OK야. 그리고 피카부"라고 말했다.
이어 "중심이 중요한 거지. 축복", "하나님 없이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