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행선 방향의 풍차 앞 고객 쉼터에는 장거리, 장시간 운행으로 인한 지루함을 달랠 수 있는 '추석 민속놀이 체험존'이 마련된다. 윷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으며, 직접만든 떡을 맛볼 수 있는 떡메치기도 경험할 수 있다.
한복을 입고 푸드코트인 '푸드오클락'과 자율식당인 '그린테리아'를 이용하는 귀성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정성껏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행담도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담도휴게소의 일 평균 방문 차량의 수는 약 1만 대로 연간 방문객의 수만 약 1100만 명에 육박한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하루 방문 차량이 약 2만대 이상으로, 하절기에 이어 최대 성수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