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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월 CPI 전년비 2.8% 상승..예상치 2.7%, 전월치 2.7% 상회 -중국통계국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8-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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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보다 2.8% 상승했다. 예상치인 2.7% 상승, 6월 2.7% 상승을 0.1%p 상회했다.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0.3% 하락했다. 예상치 -0.1%, 전월 보합을 하회했다.

중국국가통계국은 "중국 7월 CPI가 전년동월보다 2.8% 상승했다. 이중 도시가 2.7%, 농촌지역은 2.9% 상승을 기록했다"며 "식품가격이 9.1%, 비식품가격이 1.3% 상승했다. 소비재 가격은 3.4%, 서비스가격은 1.8% 올랐다"고 발표했다.

1~7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상승했다.

7월 CPI는 전월대비로는 0.4% 상승했다. 도시에서 0.4%, 농촌은 0.3% 상승했다. 식품가격이 전월비 0.9%, 비식품 가격은 0.3% 올랐다.

소비재 가격이 전월비 0.2%, 서비스가격은 0.7% 상승을 기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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