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
지난 31일 성우 협회로부터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69세.
협회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잠에 들었다 수면 도중 자연스럽게 숨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평소 건강관리에 매진해왔던 그였기에 믿기 어려운 비보에 팬들과 측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실제 MBC 성우 극회장 황윤걸은 이날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고인이) 지병이 있었다면 목소리가 달라졌을 텐데 그렇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은 건강관리에 힘쓴다고 운동도 열심히 하셨던 분이다"라며 슬픔에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우리에게 영화 '토이스토리' 버즈로 많이 알려지며 큰 사랑을 받았던 고인. 갑작스러운 그의 비보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져 애도의 뜻을 보내오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