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탈모사진, 합성 아닌 악의적 편집…원본 파일 살펴보니 "햇빛에 반사된 순간"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배우 송중기를 향한 대중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된 '탈모사진'으로 인해 일부 누리꾼들의 조롱을 받아왔다.

그러나 해당 파일이 악의적으로 편집된 것으로 밝혀져 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중기 탈모사진의 진실"이라는 제목을 가진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날 게재된 한 파일 속에는 빽빽한 머리숱을 지닌 송 씨가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이날 그가 몸을 옮기는 도중 그의 정수리 위로 빛이 내리쬐기 시작했고, 이에 그의 정수리가 비어 보이는 듯한 착각을 줬다.

1초도 채 되지 않은 순간을 포착해 만들어진 파일로 인해 그는 배우 송혜교와의 이혼 발표 후,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한편 송송커플로 불리던 두 사람은 지난 26일 이혼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