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2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놀토)'에서는 걸그룹 볼빨간 사춘기의 노래를 듣고 혼란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제된 문제는 해당 걸그룹의 곡 '#첫사랑'. 이는 SNS 계정을 통해 짝사랑했던 이의 소식을 접한 소녀의 설레는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특히 해당 곡에는 타임라인이라는 영어 가사가 포함, 이를 들은 멤버들은 혼란에 빠져 엉뚱한 '타임머신'을 들었다고 주장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곧 멤버들의 활약이 시작됐다. 이들은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윤후가 자주 하던 말이 있다"는 찬스를 듣고 "왜 땜에"를 캐치해냈다.
곧 이어 '타임라인'까지 듣게 된 멤버들은 2차 시도 만에 문제를 맞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출제된 가사 부분은 "훌쩍 커버린 너는 왜 땜에 멋진 건지 내 타임라인에 나타나는 너의 시간이 내 시간을 다 훔쳐가"였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