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건원여미지’ 청약 1순위 해당 지역 마감…최고 경쟁률 17 대 1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송파 건원여미지’가 최고 경쟁률 16.67 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마감했다. 서울시 송파구 마천로 35길 12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53가구를 공급한다.

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2개 평형 청약을 시작한 이 단지는 전 평형 1순위 해당 지역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51.7610㎡로 6가구 모집에 100건(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이 청약 접수했다.

이어 51.7640㎡ 11.3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았다. 우선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단지 분양가는 6억6000만~7억10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전날 시행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1개 평형의 신혼부부 특공을 시행한 이 단지는 13.83 대 1을 기록했다.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6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다음 달 27일부터 29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