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자이' 14일 정당계약 시작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GS건설 '청주 가경자이'가 14일부터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을 시작한 가운데 어느 정도 수준의 계약률을 기록할지 관심이 모인다. 단지 정당 계약일은 오는 17일까지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총 992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227가구다.

단지는 일부 평형을 제외하고 높은 정당 계약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달 25일 시행한 1순위 청약에서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4.16 대 1을 기록하며 총 3개 평형 중 2개 평형이 해당지역 마감했다. 전용 84B㎡형만 57가구 모집에 총 43건의 청약만 접수됨에 따라 14가구 잔여 물량이 나온 상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한 분양가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분양가는 2억7450만~3억4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