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연경 아이파크' 6일 정당계약 시작...계약률 60% 넘을까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대구 연경 아이파크'가 6일부터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을 시작한 가운데 어느 정도 수준의 계약률을 기록할지 관심이 모인다. 단지 정당 계약일은 오는 8일까지다.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 연경지구 C-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4㎡, 총 792가구 규모로 짓는다.

단지는 60%가 넘는 정당 계약률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다. 우선 지난 달 19일 시행한 청약에서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42.97 대 1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해당 지역 마감했다. 2개 평형이 두 자릿수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으며, 일부 평형에는 1만141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한 분양가도 장점이다. 단지 분양가는 3억3490만~4억27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