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장전] 파월, 점진적 금리인상 스탠스 재확인..제한적으로 오른 美금리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7-18 07:52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18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등을 평가하면서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 동향 등에 눈길이 갈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관심을 모은 의회 증언에서 경기에 대한 기존의 비교적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현재로선 '점진적 금리인상'이 최선의 방향임을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미국 상원의회 반기 보고에서 "고용상황에 더해 최근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가 견조하게 성장했다는 점을 말해준다"면서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시그널을 보냈다.

그는 또 이 같은 통화정책을 운영할 때 양호한 고용상황과 인플레이션을 향후 수년간 더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지금의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라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해 준 것이다. 이에 따라 금리가 올랐으나 그 폭은 제한적이었다.

코스콤 CHECK(3931) 단말기를 보면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0.18bp 상승한 2.8596%, 국채30년물은 0.27bp 오른 2.9649%를 나타냈다. 국채2년물은 1.67bp 오른 2.6113%, 국채5년물은 0.86bp 반등한 2.7608%를 나타냈다.

파월 의장이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강조하면서 2년 국채 금리 등 단기금리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현재 2년 국채 수익률은 최근 10년래 최고치, 2년-10년 스프레드는 2007년 이후 가장 좁은 수준이다.

미국 금리선물 시장은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0% 가까운 확률로 반영 중이며, 12월 인상 가능성도 60% 넘게 반영하고 있다.

파월 의장의 경기 자신감에 뉴욕 주가는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55.53포인트(0.22%) 오른 25119.89, S&P500지수는 11.12포인트(0.40%) 상승한 2809.55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49.40포인트(0.63%) 상승한 7855.12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파월 의장은 최근 경제지표들은 2분기 미국 성장이 상당히 강했음을 의미한다면서 인플레이션 지표들도 고무적이라고 봤다.

모두의 관심사인 무역분쟁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예측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다만 지금과 같은 무역분쟁의 전례가 없으며, 높아진 관세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국내시장은 여전히 방향을 잡기 쉽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 동향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일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매도를 하면서 금리를 소폭 끌어올린 가운데 당분간 이들의 동향을 주시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아울러 국내 주식시장 반등 탄력 등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3일 2300선을 회복했으나 현재 주춤거리면서 2300선에서 힘 겨루기를 하고 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아이오트러스트·케이웨더 맞손…날씨데이터와 디지털자산 지갑 결합 날씨데이터 전문기업 케이웨더와 디지털자산 지갑 기업 아이오트러스트가 손잡고 날씨데이터와 디지털자산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에 나선다. 날씨 관측 데이터를 수집하는 참여자에게 디지털자산을 보상하는 방식의 탈중앙화 관측망 구축을 통해 양사의 기술과 고객 기반을 결합한다는 구상이다.디지털자산 지갑 전문기업 아이오트러스트(대표 백상수)는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와 가상자산 보상형 날씨 관측망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력의 핵심은 케이웨더의 날씨데이터 사업에 아이오트러스트의 디지털자산 지갑 및 보안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다. 케이웨더가 보 2 니어스랩·케이뱅크, FI ‘눈치’ 평행이론…삼성증권 ‘오버 프라이싱’ 도마 위 고평가 논란에도 상장을 강행한 니어스랩의 주가가 상장 8거래일만에 공모가 대비 30% 폭락했다. 상장 주관을 담당한 삼성증권의 프라이싱 능력에 대한 신뢰 문제도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하나로 꼽혔던 케이뱅크 주관 업무도 담당했다. 케이뱅크 역시 공모가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 니어스랩과 케이뱅크는 재무적투자자(FI) ‘눈치’라는 공통점이 존재하면서 ‘맞춤형 공모가’라는 비판도 나온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드론 방산 기업 니어스랩은 이날 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니어스랩 공모가는 4만1200원으로 불과 8거래일만에 약 31% 폭락했다.시 3 KIC, 해외투자 노하우 민간에 전수…국제금융아카데미로 글로벌 역량 강화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해외투자 과정에서 축적한 자산배분과 운용, 리스크관리 등의 경험을 국내 금융투자업계와 공유하며 글로벌 투자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KIC는 오는 4일까지 서울 중구의 한 콘퍼런스 시설에서 하반기 국제금융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국내 민관 금융·투자기관 약 75곳의 재직자들이 참가했다.국제금융아카데미는 KIC가 축적해 온 글로벌 투자 경험을 국내 금융산업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해외투자 과정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자산배분 체계와 운용전략, 운용사 선정, 계약 및 협상, 리스크관리 등을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