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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소폭 부족세..적수 풍족해 잉여 분위기 지속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7-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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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이 소폭 부족세를 보이는 가운데 자금시장의 잉여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지준 증가요인은 통안91일물 만기 1.2조원과 2조원 가까운 공자기금 등이 있다. 통안계정28일물 5조원, 자금조정예금 1.5조원 등은 만기를 맞았다.

지준 감소요인으로는 국고10년물 1.8조원 납입, 통안채 182일물과 91일물 발행 1.42조원이 있다.

이런 가운데 한은이 통안계정 입찰을 7조원 규모로 실시하고 자금조정예금만기 1.5조원은 다시 예금으로 흘러들어갈 것으로 보여 당일 지준이 소폭 마이너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지준이 3천억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는 5조원 중반대의 잉여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일은 제기금 0.6조원 등 지준 증가요인이 우세해 당일 지준이 1.8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계정 증액으로 당일지준이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지지만 적수 잉여세가 여전해 시중은행들의 콜 차입수요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건보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공자기금 또한 운용되면서 자금 잉여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전일 콜금리는 1.495%를 나타냈고 익일물 거래량은 10조원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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