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2조원, 통안채만기(182일,91일) 1.8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3.72조원 등이 있다. 공자기금 1.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1.5조원 등도 지준 플러스 요인이다.
반면 국고채납입(5년) 1.5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원, 통안채발행(1년,91일) 2.1조원,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1.5조원 등은 지준 감소요인이다.
전날은 재정자금 0.8조원, 통안채만기(1년) 2.47조, 자금조정예금만기 1.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세입 0.4조원, 자금조정예금 1.5조원 등은 지준 감소요인이었다. 지준 당일이 소폭인 4천억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냈고, 적수 부족규모는 7.8조원에 육박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마감일 적수가 다소 타이트해지면서 전일에 이어 시중은행 차입수요 많을 것"이라며 "콜 시장에선 론 운용이 제한적인 모습을 나타내면서 자금 부족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레포시장에선 은행권의 매수가 어렵겠지만 레포금리 상향으로 운용사 매수세는 어느 정도 유지되면서 수급이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