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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외인 선물 매수에도 약보합…위험자산 선호 살아나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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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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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10일 오전 채권시장은 약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국채 선물을 적극 매수하고 있으나 미국 금리가 상승하고 해외 및 국내에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콤 CHECK(3101) 10시 28분 기준 국고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2bp 오른 2.109%, 10년물(KTBS10) 수익률은 0.4bp 상승한 2.563%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10년물 금리는 0.5bp 가량 오른 2.865%를 나타내고 있다.

국채선물 가격은 하락폭을 좀 더 늘렸다. 3년 국채선물 가격은 1틱 떨어진 108.12,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6틱 하락한 121.2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매수폭을 확대해 3년 선물을 4640계약, 10년 선물을 1155계약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은행은 3년 선물과 10년 선물을 각각 2960계약, 905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이달 6일 관세부과를 발효하면서 무역분쟁 재료는 소화된 상황이다. 이에 영향을 받아 주식시장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있다. 코스피지수는 0.63% 오른 2300.20, 코스닥지수는 0.91% 상승한 815.62를 나타내고 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무역 긴장감이 줄어들면서 주식은 기술적 반등에 성공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면서도 “다만 상승 추세로 이어질 만한 힘은 없어 보이는데, 좀 더 지켜볼 필요도 있다”고 전했다.

한 선물사 중개인은 “외국인이 초반부터 많이 사들이고 있지만 장은 밀린다”며 “3선은 일주일 넘게 매수를 이어가고 있는데 향후 거래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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