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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코하루휴티스 1·2단지, 1순위 마감 실패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11-02 12:10

총 430가구 모집에 68건 청약 접수
고덕아르테온 등 나머지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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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아파트투유.

자료=아파트투유.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1일 청약을 실시한 경기도 이천코하루휴티스 1~2단지가 1순위 마감을 실패했다. 이날 1순위 청약을 실시한 단지 중 1순위 마감을 실패한 곳은 이천코하루휴티스 1~2단지가 유일하다.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천코하루휴티스 1~2단지는 1순위 미분양이 발생했다.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287가구 모집에 55건, 2단지는 143가구 모집에 13건이 청약 접수됐다. 고덕아르테온,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송도SK뷰센트럴 등이 1일 청약을 실시한 대부분의 단지가 1순위 마감된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이는 수도권 도심 지역을 선호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8.2 부동산 대책 이후 이어진 부동산 규제, 10.24 가계부채종합대책에 따른 주택금융 규제 확대로 수도권 도심이 아닌 단지를 외면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시장 한 관계자는 “8.2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과천·세종 등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담보대출 LTV·DTI 비율이 각각 40%로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지역 분양은 1순위 마감행진을 이어왔다”며 “반면 지방에서는 미분양, 계약 포기 등이 많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규제를 또 다시 강화한 10.24 대책 발표로 인해 지역별 분양시장 양극화는 더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돼왔다”며 “1일날 청약 결과는 실수요자들의 관심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과 지역별 양극화를 동시에 확인하게 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반면 1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송도SK뷰센트럴이었다. 이 단지 최고 경쟁률은 182.56 대 1(전용면적 84㎡A) 이었다.

이어 고덕아르테온이 110 대 1(전용면적 59㎡D), 광주 그랜드센트럴 85.24 대 1(전용면적 119㎡), 백련산 해모로 34 대 1(전용면적 102㎡P),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25.86 대 1(전용면적 59㎡C), 대구 옥포지구 서한이다음 8.25 대 1(전용면적 59㎡D), 부산 일광신도시 한신더휴 B8블록 2.40 대 1(전용면적 84㎡A) 순으로 집계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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