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제일건설 서울 항동지구 '제일풍경채'. 사진=제일건설.
이 단지는 서울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택지지구인 데다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풍경채는 4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345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A타입 230가구, 84㎡ B타입 66가구, 101㎡ 49가구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이하 중소형 가구는 85% 이상을 차지한다.
항동지구는 총면적 약 66만2000㎡ 규모에 총 5200여 가구를 공급한다. 천왕산과 서울 최초 시립 수목원인 서울푸른수목원, 천왕도시자연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대형 근린공원이 있으며, 향후 서울푸른수목원과 연결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을 이용할 수 있다. 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국도(시흥IC), 남부순환로, 제1경인고속도로(오류, 신월IC)가 가깝다.
서울 첫 분양인 만큼 제일건설은 남향 위주의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전 가구 4베이 설계 및 천장고를 기존 아파트 대비 10cm 가 높은 2.4m로 적용하는 등 차별화에 힘썼다.
또 분양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면적 84㎡ A타입은 현관 대형수납장,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갖춰 수납공간이 풍부한 게 특징이다. 또 전용면적 101㎡는 주방 옆 알파룸을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4룸 또는 대형 드레스룸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