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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200' 등 11개 모델 1천71대 리콜

최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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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6-01 07:01

국토교통부, 벤츠·포르쉐·BMW코리아 등 제작결함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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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200.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벤츠 E200. /사진제공=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최천욱 기자] 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벤츠 E200 등 11개 모델 1천71대가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1일 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BMW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벤츠 E 200 등 9개 모델 1천69대에서는 에어백(오토리브사 생산)이 내부결함으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벤츠 C 200 등 2개 모델 2대는 전자식 조향장치 모터의 제조불량으로 전동조향 보조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9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포르쉐 마칸(가솔린사양) 모델 877대는 연료필터 커버의 제작결함으로 균열이 생겨 연료가 샐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1일부터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BMW는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의 제작결함으로 일부 부품(유니버설 조인트)이 부식되어 파손될 경우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일부 모델에 대해 리콜을 시작했으나, 제작사의 자체 조사결과, 문제가 된 부품이 장착된 차량이 추가 확인돼 리콜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확대된 리콜대상은 BMW X5 xDrive30d 등 2개 모델 33대다. 해당 차량은 2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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