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전남 순천서 공공임대아파트 349세대 공급

[한국금융신문 김도현 기자] 부영주택이 전남 순천시 오천동 일대에 공공임대아파트 349세대를 공급한다고 31일 알렸다.

순천시 오천지구 C1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2~20층, 6개동에 전용면적 63㎡ 63세대, 84㎡ 286세대, 총 349세대로 구성된다.

청약은 내달 5일에 특별공급, 6일은 일반공급 1순위, 7일은 일반공급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3일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18~20일까지 부영 순천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전용면적 63㎡의 임대가격은 임대보증금 6700만원에 월임대료 24만9000원이고, 전세가는 1억3000만원이다.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8600만원에 월임대료 36만4000원이고, 전세가는 1억7800만원이다.

순천 오천지구는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된 111만㎡의 광활한 순천만 국가정원·택지지구 내 저류지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1급수 맑은 물이 흐르는 순천의 상징 동천강 곁에 터잡았다.

여기에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와 전통 재래시장은 물론 메가박스, 순천시청, 순천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 kd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