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그룹 ‘지능형안전기술센터’ 신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13 15:15 최종수정 : 2017-02-14 10:11

센터장에 이진우 상무 선임

이진우 현대기아차 지능형안전기술센터장.

이진우 현대기아차 지능형안전기술센터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자동차의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차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신설하고 최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한다.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핵심 기술 우위 확보는 물론 전 세계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자율 주행 플랫폼을 개발,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연구개발본부 내 자율주행 개발 조직과 인력을 하나로 통합, 확대한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앞세워 시동부터 목적지 도착 후 주차까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가 가능한 완전한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첨단안전기술 담당 조직과 자율주행 선행연구 조직을 통합, ‘센터’급으로 위상을 격상하고, 관련 기술의 일관된 개발체계 구축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지능형안전기술센터는 자율주행과 관련한 기초 선행부터 시험∙평가 그리고 본격적인 양산차 적용까지 자율주행기술과 관련한 전 과정 연구를 망라한다. 세부적으로 현재 양산 중인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방지장치, 고속도로주행지원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 고도화와 함께 상용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핵심기술 연구 등을 진행한다.

특히 전 세계 어느 도로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도 적극 추진하는 등 미래 자율주행차 개발 주도권 선점 노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GM에서 자율주행차 선행 및 양산화 개발을 초기부터 주도했던 이진우 박사를 ‘지능형안전기술센터장’ 상무로 영입한다. 이진우 상무는 전 세계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로 평가된다.

그는 서울대 기계공학를 졸업한 뒤 KAIST 동역학 제어분야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2001년부터 미 코넬대에서 연구교수로 자율주행과 로봇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06년 이후에는 GM의 자율주행차 개발을 담당해 왔다. 현대기아차는 자율주행 개념 태동기부터 15년 이상 자율주행 개발 분야 글로벌 전문가로서 핵심역량을 축적한 이진우 상무가 자율주행 기술의 방향성 정립과 고도화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우 상무는 “단순 자율주행차 개발을 넘어서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표준화에 현대∙기아차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