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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북핵실험 긴급 시장상황 점검회의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9-09 16:47 최종수정 : 2016-09-09 16:56

코스피 추가 하락폭 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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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북핵실험 긴급 시장상황 점검회의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금융감독원은 9일 서태종 수석부원장 주재로 ‘긴급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금융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이날 14시 30분 현재 금융시장 동향은 코스피는 ECB 회의 결과로 인해 하락 출발한 후 북한 핵실험 이후 추가 하락폭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환율은 달러화 강세로 0.6% 상승 출발한 후 북한 핵실험 소식 이후 일시적으로 상승폭이 확대된 후 안정세를 찾고 있다.

국고채(3년) 금리는 3bp 상승했으나 북핵 이슈보다는 미국 국채금리의 6bp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외국인자금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774억원 순매도 중으로 연중 최고치 시현에 따른 차익 실현 중인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8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3개월 외화유동성비율은 108.6%(지도비율 85%이상), 외화여유자금비율은 152.2%로 현재 외화유동성 상황은 양호하다고 진단했다.

금감원이 국내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화유동성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서도 모든 국내은행은 금융위기 수준의 위기상황을 3개월 이상 견딜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금감원은 북한 핵실험에 따른 대내외 불안요인에 대한 대응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으로 금융위·기재부·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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