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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체리운송 최고 실적 달성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8-24 11:58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5372톤 수송... 2014년 이후 최대

아시아나항공, 체리운송 최고 실적 달성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올해 체리 운송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의 수송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5372톤의 체리를 수송함으로써, 체리 단일 품목 기준으로 최대 수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송량인 3949톤에 비해서는 36% 증가된 수치이며 기존 최대 수송량을 기록한 2014년의 4484톤을 넘어서는 것이다. B747 화물기는 통상 100톤의 화물 탑재가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총 화물기 54대 분의 체리를 수송한 것으로, 지난 해보다 14대 분량의 체리를 추가적으로 수송한 셈이 된다.

체리는 항공 화물 시장의 전통적인 비수기라 할 수 있는 하절기에 효자 품목으로 간주되는 항공 화물 품목으로서, 이들 체리 수송량은 항공사의 2분기 화물 실적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실제, 아시아나항공의 2015년 2분기 화물 탑재율은 75%였으나 2016년 동기 화물 탑재율은 77%로 2%p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체리 수송 확대를 위해 체리 수송의 주요 노선인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노선에 임시편을 투입해 화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여객기 화물 탑재 공간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수송량을 증대했다. 더불어, 일본과 중국의 체리 소비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현지 물류업체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환적 체리 물량을 전년대비 150% 추가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김광석닫기김광석기사 모아보기 아시아나항공 화물본부장은, “시장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신선화물 및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화물수송을 보다 확대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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