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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소기업 대출 130조 돌파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5-10 16:23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대출 130조 돌파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중소기업 대출 잔액(외화 포함) 130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은행 중 중기 대출 잔액이 130조원을 넘긴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기업은행의 중기대출은 지난 1961년 창립 이후 1981년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1993년 10조원, 2006년 50조원을 넘어섰고, 100조원 달성을 이룬 2012년 3월 이후 4년 1개월만에 130조원을 돌파했다.

지원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기진작과 고용창출 효과가 큰 시설자금대출 공급을 확대해 금년 3월 기준 전체 중기대출 잔액의 40%인 51.9조원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 도입된 기술금융을 활용한 우수 기술력 보유기업 지원에 주력해 3월 기준 기술금융대출 잔액 17.2조원, 점유비 25.4%로 은행권 기술금융 중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2008년부터 추진한 동반성장협력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3월 기준 대기업 등 154개사와 협약을 맺고, 5888개의 협력기업에 3.9조원을 낮은 이율로 지원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해 각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정해 자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수출·기술강소기업에 5조원, 신성장동력인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이후 1.3조원을 공급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경영,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인력채용 등 지원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중소기업의 희망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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